본문 바로가기

국제관계/국제분야

<한국의 맛에 흠뻑 빠진 블라디보스토크> (연합뉴스 2009.06.10) 한국음식에 높은 관심보인 러시아 언론(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강창구 특파원 = 10일 오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한국음식축제'에서 요리연구가 김수진 원장의 배추김치 담그는 방법을 러시아 언론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하고 있다. 2009.6.10 kcg33169@yna.co.kr '한국음식축제' 성황리에 진행 "한국음식이 이렇게 맛있고 멋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10일 오전 `한국음식축제'가 열린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 대연회장은 한국 음식의 깊은 맛을 확인한 러시아인들의 감탄사로 이곳저곳이 떠들썩하기만 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축제에는 주최측이 마련한 의자가 크게 부족할 만큼 성황을 이뤘.. 더보기
하노버서 뽐낸 코리아 녹색성장 (매일경제 2009.04.28) 하노버서 뽐낸 코리아 녹색성장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 2009.4.28 매일경제 게재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인 하노버박람회가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었다. 61개국에서 6150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세계 최첨단 기계산업 기술이 소개되는 산업올림픽이자 글로벌 마케팅의 장이다. 관람객이 20만명 이상 방문했으며, 이 중 유럽 외 지역에서 온 방문자가 약 40%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번 박람회가 우리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것은 한국이 러시아 인도 터키 일본에 이어 5번째 동반 개최국으로 참가한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보다 3배 많은 210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세계 일류 기술력을 과시하는 우리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고 필자는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 와중에서 개최된 하노버박람회가.. 더보기
매력적인 경제파트너 슬로바키아 (내일신문 2009.04.22) 매력적인 경제파트너 슬로바키아 박용규 주슬로바키아 대사, 2009.4.22 내일신문 게재 지난 1월초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 국립극장에 유럽의 정치·경제계 거물들이 모였다. 슬로바키아가 구동구권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유로화를 도입한 것을 경축하기 위한 행사에 폴란드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등 EU국가 정상과 바호주 EU 집행위원장, 트리세 유럽중앙은행장 등이 참석한 것이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피쵸 슬로바키아 총리는 ‘유로화 도입은 슬로바키아 역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성취’라고 흥분된 목소리로 선언했다.유로화 도입은 역사적 사건 유로화 도입은 지난 수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소위 마스트리히트 기준이라는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 성사된 것이다. 이는 슬로바키아가 2004년 EU 가입, 2007년 셍겐 존.. 더보기
최혜국대우 관련 사항의 오류에 대해 (프레시안 2009.04.08) 최혜국대우 관련 사항의 오류에 대해 [반박] 최재천 변호사 기고문에 대한 외통부의 반박 "한·EU FTA 관세환급문제는 한·미 FTA와 무관 - 한미 FTA 제2.2조는 최혜국대우(MFN)가 아닌 내국민대우(NT) 규정" 최재천 변호사는 4.7일자 프레시안에 "한·EU FTA에서 관세환급이 빠지면 한·미 FTA도 바뀐 다"는 제목으로, 한·미 FTA 최혜국대우 규정으로 인해 한·EU FTA 협상에서 관세환급금지조항에 합의할 경우 한·미 FTA도 자동 개정된다는 주장의 기고문을 실었다. 한·미 FTA 상품분야 협정문(제2장)에는 최혜국대우 조항이 없다. 최 변호사는 한·미 FTA 제2.2 조 2항을 근거로 제시하였으나, 제2.2조는 "내국민대우"라는 명칭이 달려 있으며, 2항은 지역정부(미 주정부)도 내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