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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이재현 CJ그룹 회장 부친 이맹희씨 암 재발...이건희 회장과 소송은? (조선일보 2013.12.24 07:15) 이재현 CJ그룹 회장 부친 이맹희씨 암 재발...이건희 회장과 소송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형인 이맹희씨(82)가 폐암 수술 1년 만에 암 재발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CJ그룹에 따르면 이맹희씨는 지난달 일본에서의 건강검진 과정에서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轉移)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맹희씨는 이달 들어 4차례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추가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이맹희씨는 건강검진 결과 폐암 2기 진단이 나와 지난해 12월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했다. 의료진은 이맹희씨의 폐암이 혈액을 통해 부신에 전이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다른 장기(臟器)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으.. 더보기
혼자 된 할머니들 유혹해 5억 뜯은 '老카사노바'(조선일보 2013.12.24 03:03) 혼자 된 할머니들 유혹해 5억 뜯은 '老카사노바' ["서로 적적한 처지에 의지합시다"… 전국 돌며 제비족 행각] 능란한 話術로 환심 산 뒤에 아파트 대출 받게해 돈 챙겨… 카지노 등서 유흥비·도박 탕진 高齡 1인가구 125萬 육박하며 노년층, 사기범죄 표적 떠올라 "서로 적적한 처지 같은데 의지하는 사이가 됩시다." '노(老)카사노바' 최모(64)씨는 이 한마디로 할머니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가 유혹한 여성은 적어도 7명. 사별(死別)해 혼자가 된 60~70대가 대부분이었다. 2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외로운 처지의 여성들을 골라 접근해 5억원에 이르는 돈을 가로챈 혐의로 최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과 송파서에 따르면 최씨는 서울 송파구뿐만 아니라 경기도 하남과 화성.. 더보기
비번일 때 '심부름센터 알바' 뛰며 불륜현장 덮친 국정원 직원…법원 "해임 정당" (조선일보 2013.12.18 10:52) 비번일 때 '심부름센터 알바' 뛰며 불륜현장 덮친 국정원 직원…법원 "해임 정당" 일당을 받고 다른 사람의 불륜현장 증거를 수집하는 심부름센터 일을 한 국가정보원 직원을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윤인성 부장판사)는 A씨가 “해임처분을 취소하라”며 국정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국정원에서 일해온 A씨는 직무상 잠입 취업해 근무할 때 알게 된 심부름센터 사장으로부터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비번일 때 이 심부름센터에서 일당 12만원을 받고 불륜현장을 채증하는 일을 도왔다. 그는 ‘심부름센터 알바’로 30일동안 일하며 400여만원을 벌었다. 그는 지난해 1월에는 처남과 함께 .. 더보기
'300대 1' 나를 알려라…국회의원 존재감 드러내기 고군분투 (뉴시스 2013-12-08 05:30:00) '300대 1' 나를 알려라…국회의원 존재감 드러내기 고군분투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목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수다. 의원들은 스스로 자신을 비정규직으로 부르곤 한다. 4년후 자신이 여의도에서 출퇴근 할지 장담하기 힘들어서란다. 여야간 크고작은 대치로 여의도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런 치열한 전투는 정당간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개별 의원들간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격전이 벌어지곤 한다. 바로 '000 의원'이라는 존재감을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 300명의 국회의원들이 있다 보니 눈에 띄지 않을 경우 의원인지 잘 모르는 상황도 부지기수다.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것이 지상과제인 의원들로선 자신을 알리기 위해 오늘도 각종 묘안을 짜내고 있다. ◇'저격수'로 나를 알린다 여야간 대결구도 속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