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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인물열전

1급 실장 자리에 40대 컨설턴트, 뒤숭숭한 서울시 (머니투데이 2014.09.10 05:28) 1급 실장 자리에 40대 컨설턴트, 뒤숭숭한 서울시 "부시장급 모신다더니…" 박원순 시장, 경제진흥실장에 서동록 맥킨지 파트너 내정 이미지 크게보기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선 6기 핵심목표인 '서울형 창조경제'를 이끌 경제진흥실장에 40대 중반의 맥킨지 한국사무소 파트너가 내정됐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공무원들의 꿈인 '1급' 자리로 지난해부터 서울시정의 주요분야 컨설팅을 맡은 인연으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5일 복수의 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는 경제진흥실장 개방형 공모절차를 마치고 서동록 맥킨지 한국사무소 파트너(45·사진)를 적임자로 내정했다. 서 내정자는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재경부(현 기재부) 사무관을 거쳐 글로벌 컨설팅사인 맥킨지 한국사무소로 이직했다. 지난해 서울시가 맥킨지·삼일회계법.. 더보기
인간은 상대방 보는 즉시 신뢰할지 판단한다 -연구 (서울신문 2014.08.13 21:12) 인간은 상대방 보는 즉시 신뢰할지 판단한다 -연구 인간은 상대방 얼굴을 의식해서 보지 않아도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는지 즉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 활동을 추적한 미국의 한 신경과학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밝힌 것이라고 영국 과학매체 와이어드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대학 조너선 프리먼 심리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의사결정이나 감정, 기억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여러 기능과 관련한 뇌 영역인 편도체가 얼마나 빨리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지를 확인하고 상대의 얼굴을 지각적으로 의식하는 여부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다. ↑ 얼굴 특징에 따른 신뢰 정도(왼쪽에 가까울수록 신뢰도가 떨어진다) ↑ 신뢰도 평가를 위해 쓰인 얼굴 이미지(신경과학저널) 연구팀은 우선 참가자들에게 면식이 .. 더보기
PC에 물붓고, 일본도 휘두르고…저커버그 젊은 시절 기행 화제 (조선일보 2014.08.07 13:29) PC에 물붓고, 일본도 휘두르고…저커버그 젊은 시절 기행 화제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CEO. /블룸버그 제공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젊은 시절 독특한 언행이 화제다. 6일(현지시각) 미국의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05년부터 2006년 사이 9개월간 페이스북에 근무했던 노아 카간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근무 경험을 담은 e북 ‘나는 어떻게 1억7000만달러를 날렸나’를 인용해 저커버그가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하는 직원의 컴퓨터에 물을 붓거나 일본도를 들고 위협하는 제스쳐를 취하는 등 기행을 일삼았다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카간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수모미닷컴(SumoMe.com)이란 온라인 마케팅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동료 엔지.. 더보기
인터폰으로 연애 '응사 커플' 수두룩 … 음주 적발되면 퇴사 (중앙일보 2014.03.01 09:46) 인터폰으로 연애 '응사 커플' 수두룩 … 음주 적발되면 퇴사 광주·전남 대학생 서울 숙소 '남도학숙' 20주년 본관 옥상에서 포즈를 취한 2014학년도 남도학숙생들. 20년 전 선배들처럼 학숙에서 추억을 쌓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느 날 기숙사로 돌아오니 한 여학생이 피아노를 치고 있는 거예요. 너무 예뻐서 줄을 대 만난 뒤 방마다 설치된 인터폰으로 밤새 대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주변 공원에서 데이트도 하고요. 같은 숙소 다른 층에 살던 그 여대생이 지금의 제 아내입니다.” 전남 해남이 고향인 임근석(47) 포스코ICT 이사가 서울대 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94년 평생 배필을 만난 사연이다. 그러니까 지방 출신 학생들이 서울 지역 대학으로 진학해 한 숙소에서 생활하다 눈이 맞아 결혼에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