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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뉴스

<백악관 前인턴, 케네디와 불륜 고백> (연합뉴스 2009.05.24)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17개월간 불륜 관계였던 백악관 인턴 출신이 45년간의 침묵을 깨고 자신의 스토리에 대해 입을 연다. 교회 관리인 직에서 은퇴한 미미 비어드슬리 앨포드(66)는 케네디와의 일을 담은 회고록을 내는 대가로 랜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약 100만 달러 상당의 선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앨포드는 케네디가 대통령으로 재직할 당시 백악관 공보실에서 19살의 나이로 인턴을 하고 있던 인물.두 사람 간 관계는 지난 2003년 전기작가인 로버트 댈렉이 케네디의 전기를 내놓으면서 폭로, 세상에 알려진 바 있다. 댈렉은 전기에서 케네디는 1962년 6월 앨포드와 관계를 갖기 시작했으며 19살의 인턴은 "키크고 날씬하고 아름다웠다"고 묘사했다. 책이 .. 더보기
한국을 빛낸 공학기술 24선 (동아사이언스 2009.05.12) 한국을 빛낸 공학기술 24선 공학한림원 선정, KSLV-1, 30nm메모리 기술 등 2009년 05월 12일올해 7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인 소형위성발사체(KSLV-1)와 삼성전자가 개발한 30nm(나노미터, 1nm는 10억분의 1m)급 메모리 기술이 지난해 한국 공학계를 빛낸 최고 기술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정전자 상임고문)은 이들 2가지 기술을 포함해 지난해 한국의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24가지 기술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학한림원은 국민에게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창조성과 독자성, 시장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와 기여도가 큰 기술을 해마다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도 회원과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아 약 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5개.. 더보기
‘알바’로 3억5000만원 빚 갚은 기적의 아버지 (서울신문 2009.05.19) ‘알바’로 3억5000만원 빚 갚은 기적의 아버지 “재기의 발판 마련해준 내 가족이 희망” 이종룡(49·전북 전주)씨는 ‘알바의 달인’ ‘기적의 사나이’로 불린다. 이씨는 하루에 신문 배달, 떡 배달, 학원차 운전, 목욕탕 청소 등 7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잠을 2시간밖에 못 잔다. ‘뼈 빠지게’ 일해서 월 450만원을 벌지만 지난 10년 동안 집에는 1000원 한장 가져다 주지 못했다. 3억 5000만원이나 되는 빚을 갚아야 했기 때문이다●알바 7개 뛰며 10년만에 재기 이씨는 월 매출액이 3000만원인 시계 도매점을 운영하다 1998년 외환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1년을 술로 방황하던 그를 붙잡은 건 다섯 살 연상의 아내 양모(54)씨와 하나뿐인 아들(30)이었다. 아내 양씨는 ‘.. 더보기
가정용 드릴로 뇌수술해 아이 살린 호주 의사 (서울신문 2009.05.20) 가정용 드릴로 뇌수술해 아이 살린 호주 의사 호주의 한 의사가 13세 소년의 뇌수술을 하면서 보통 가정에서 쓰는 드릴로 뇌에 구멍을 뚫어 소년의 목숨을 구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주인공은 멜버른 북서쪽의 매리보로에서 의사로 일하는 롭 카슨.카슨은 니콜라스 로시란 소년이 자전거를 타다 머리를 다쳐 자신의 병원에 실려오자 가정용 드릴로 로시의 뇌에 구멍을 뚫어 응고된 피를 제거했다.소년은 처음에는 멀쩡한 것처럼 보였지만 간호사인 어머니가 머리 한 부분이 함몰된 것을 발견하고 카슨의 병원에 데려왔다.로시는 병원에 도착하자 곧바로 의식을 잃어버렸다. 놀라운 것은 카슨의 수술 경력이 전혀 없었다는 것.그는 멜버른의 신경정신과 의사로부터 두개골의 어느 지점을 얼마나 깊이 구멍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들어가며 수술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