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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안철수 교수 뒤에 더 위대한 아버지 계셨네 (조선일보 2009.06.18) 위대한 안철수 교수 뒤에 더 위대한 아버지 계셨네지난 17일 M ▲ 안철수 교수 아버지 안영모 원장 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고매한 성품을 가진 소박한 천재의 모습을 보여준 안철수 교수가 네티즌의 환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교수의 아버지 안영모(81) 원장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범천동의 작은 병원, ‘범천의원’에서 46년째 진료를 해 오고 있는 안영모 원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지성인 삶을 실천, 아들 안철수 씨에도 본보기가 돼왔다. 안 원장은 일제치하 시절 6년제 부산 공립 공업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를 나와 7년간 군의관 복무를 마친 뒤 의사의 길을 걸어왔다. 1963년, 갓 돌이 지난 아들 안철수씨를 안고 당시 부산의 판자촌, 범천동으로 간 안 원장은 병.. 더보기
태극기 달다 추락사한 제자에 애끊는 편지 (연합뉴스 2009.06.18) 태극기 달다 추락사한 제자에 애끊는 편지"나에게 하늘이는 첫 제자이지만 하늘이에게 나는 마지막 선생님이다. 이 묘한 인연을 나는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아파트 베란다에서 태극기를 달다 떨어져 숨진 고(故) 이하늘(9) 양의 담임선생님이 자신의 제자를 향해 눈물로 쓴 편지를 보내와 주위를 숙연하게 하고 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양의 담임선생님인 외도초등학교 3학년 1반 김민욱(25) 교사는 '사랑하는 나의 첫 제자 하늘이를 생각하며..'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안타깝게 숨진 제자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김 교사는 편지에서 "2009년 3월 2일 설레는 마음으로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날, 하늘이는 예쁘게 머리를 묶고 고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더보기
60m 오르막을 시속 120km로…`의문의 역주행` 진실은? (노컷뉴스 2009.05.19) 60m 오르막을 시속 120km로…'의문의 역주행' 진실은?(노컷뉴스 2009.05.19)'의문의 역주행'으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3명이 숨진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문의 택시 교통사고는 19일 새벽 0시 30분 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발생했다. 한티역 사거리에서 도곡역 사거리로 진행하던 영업용 택시가 돌연 중앙선을 넘어간 뒤 편도 4차선 도로의 4차로를 약 60여m 정도 역주행한 것. 운전기사 박모(60) 씨가 몰던 택시는 아파트 상가 앞 인도에 설치된 가드레일에 1차로 충돌하고 가로등과 전주 등에 잇따라 부딪힌 뒤 아파트 정문 기둥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이 사고로 택시가 두 동강나고 택시기사 박씨와 승객 전모(42, 여) 씨와.. 더보기
투시안경, 여전히 국내서 판매중…전문가에 물어보니 (중앙일보 2009.06.18) 투시안경, 여전히 국내서 판매중…전문가에 물어보니 2009년 06월 18일 (목) 00:05 중앙일보 사람의 알몸을 볼 수 있다는 광고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중국산 '투시안경'. 진짜로 투시가 가능한 지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팽팽하다. 중국에 본사를 둔 '아이글라시스 테크닉(Eyeglasses-technique)'이라는 업체가 최근 한국어로 된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투시안경을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설마'하며 궁금해하고 있다. '가짜겠거니' 생각했지만 막상 투시 안경이 국내에 상륙하자 호기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투시 안경으로 진짜 알몸을 봤다는 후기는 전해지지 않았다.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는 후기를 가장한 광고 글이나 '카더라'식의 불분명한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진위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