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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소멸된 과학기술 위성 `쌍둥이` 있어 (연합뉴스 2009.08.26) 소멸된 과학기술 위성 '쌍둥이' 있어연합뉴스 기사전송 2009-08-26 11:38 최종수정 2009-08-26 지난 25일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나로호(KSLV-1)에 실려 우주로 쏘아 올려진 '과학기술위성 2호'가 궤도 진입에 실패, 대기권에서 소멸한 것으로 잠정 결론난 가운데 향후 2차 발사 때 발사체에 탑재될 '쌍둥이' 위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과학기술위성 2호를 제작할 때 똑같은 규격과 성능을 지닌 위성 2개를 제작했다. 보통 비용 문제로 인해 1개의 위성만 만들지만 러시아측과 새롭게 개발된 발사체 나로호를 2번 발사하기로 합의한 만큼 2002년 개발 초기 단계부터 2개를 제작했다는 것이 인공위성센터 측의 설명이다. 이번 발사에 탑재된 '과.. 더보기
[발사는 성공 그러나 궤도진입 실패..교과부 `원인파악중`](머니투데이 2009.08.25) '절반성공' 나로호 내년 재발사?[발사는 성공 그러나 궤도진입 실패..교과부 "원인파악중"]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25일 오후 5시 정각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하지만 과학기술위성 2호가 목표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돼 나로호 발사는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로호는 발사 9분 뒤 고도 306㎞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와 분리됐어야 했지만, 고도 340㎞ 상공에서 분리됨에 따라 목표궤도보다 34km 정도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한러 공동 조사위원회에서 인공위성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며 "나로호와 위성이 분리됐다는 것만 알고 그 이후 정보는 분석해봐야 할 수 있.. 더보기
`쌍둥이` 로켓·위성 이미 제작… 내년 5월에 2차 도전 (한국일보 2009.08.26) [나로호 미완의 꿈으로]'쌍둥이' 로켓·위성 이미 제작… 내년 5월에 2차 도전 [나로호 언제 다시 쏘나] 러와 3차례 발사 계약, 추가 비용은 안들 듯 1차발사 문제점 정밀 보완 성공확률 제고 계획 과학기술위성2호의 궤도를 찾아낼 수 있는지와 관계없이 나로호는 다시 발사된다. 나로호를 추가로 발사할 수 있는 기회는 이제 최대 2번이 더 남았다. 2차 발사는 약 9개월 뒤인 2010년 5월로 예정돼 있다. 한국 정부는 애초 러시아와 최대 3차례 로켓을 발사하기로 계약했다. 우주발사체의 기능 시험과 기술 확보, 발사 실패 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서다. 내년 5월 2차 발사에 성공하면 3차 발사는 시행하지 않는다. 만약 2차 발사도 실패할 경우에는 9개월 뒤인 2011년 초 3차 발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더보기
나로호 실패의 `페어링`…국내 민간 기술진이 개발 (노컷뉴스 2009.08.26) 나로호 실패의 '페어링'…국내 민간 기술진이 개발 나로호 발사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난 이유로 지목되는 페어링(fairing). 페어링은 나로호의 위성발사체를 보호하는 한 쌍의 덮개로, 정상적 과정을 거쳤다면 발사 215초쯤 한 쌍이 동시에 벗겨져야 한다. 그러나 페어링 한 쪽이 벗겨지지 않으면서 위성은 발사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결국 정상궤도에 진입하는 데 실패했다. 특히 나로호의 페어링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돼, 발사 실패에 대한 책임을 러시아 측에 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페어링 개발을 주도한 두원중공업에 따르면, 90년대부터 과학관측 로켓 개발에 참여했던 두원 측은 지난 2004년부터 항공우주연구원과 함게 페어링 개발에 나섰다. 두원중공업 관계자는 26일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