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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수학 올림픽 美 대표에 선발된 한국학생 (연합뉴스 2010.07.04 20:28) 수학 올림픽 美 대표에 선발된 한국학생 ▲ 미국 대표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 나가게 된 나인성 군매년 전세계 수학의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대회에 미국 대표로 뽑혀 출전하는 한국인 학생이 있어 화제다. 미국 뉴저지주 올드 타판에 거주하는 나인성(17)군이 그 주인공. 서울 대원외국어고에 다니던 나 군은 국세청에 근무하던 부친 나동균씨가 지난해 1월 뉴욕 세무관으로 발령받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왔다. 올드 타판 집 근처 노던 밸리 하이스쿨 10학년에 전입하자마자 2등과의 격차를 한참 벌리며 전교 1등을 차지한 나 군은 51회 대회인 이번 올림피아드에 다른 20만여명과 함께 응시, 6명의 미국 최종 대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지난 2일 대회가 열리는 카자.. 더보기
전남교육 장만채號 출발.`산넘어 산` (연합뉴스 2010/07/01 17:10) 전남교육 장만채號 출발.'산넘어 산'(종합) 첫 인사부터 '코드, 정실인사' 논란 순천대 교수 비리 인지 미조치 논란..비리척결 의지 시험대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1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진보교육감으로 소통과 참여를 통해 전남교육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첫 인사부터 코드 논란에다 전임 순천대 총장 재직 시절 교수 비리에 대한 조치를 놓고 교육비리 척결에 대한 의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변화와 개혁'..전남교육 구할 것 장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개혁만이 위기의 전남교육을 희망의 전남교육으로, 나아가 자랑스러운 전남교육으로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을 살려 전남을 일으키라'는 도민의 염원,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 교직원의 헌신과 열정이 .. 더보기
합격하고도 입사 포기 구직자 많다 (연합뉴스 2010.07.04 07:29) 합격하고도 입사 포기 구직자 많다올해 상반기에 합격 통보를 받고도 입사를 하지 않은 구직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올해 상반기에 입사지원을 한 구직자 6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종 합격 소식을 듣고도 입사하지 않거나 입사 직후 퇴사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전체의 60%에 달했다. 이들이 입사를 포기한 업체는 중소기업(78.7%)이 제일 많았고, 그다음이 중견기업(21.0%), 대기업(9.8%), 공기업(5.7%), 외국계기업(4.9%) 순으로 나타났다. 입사를 하지 않거나 얼마 안 돼 퇴사한 결정적인 이유로는 ‘연봉 등 대우 수준이 낮아서(32.2%)’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근무여건이 맞지 않아서(28.4%)’라거나 ‘희망하는 직무와 달라서(25.. 더보기
[남도시론]사단(四端)과 칠정(七情) (남도일보 2010.07.02 00:00) [남도시론]사단(四端)과 칠정(七情)입력: 2010.07.02 00:00 최한선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과연 내세는 존재하는가? 이 두 문제는 유학자들의 커다란 화두 중의 하나였다. 인간의 마음은 성(性)과 정(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성은 측은, 수오, 사양, 시비의 마음을 말하고, 정은 희(喜), 노(怒), 애(哀), 구(懼), 애(愛), 오(惡), 욕(欲)의 마음을 말한다. 성은 다시 사단(四端)이라 하며 정은 칠정(七情)이라 부르는데 이들은 각기 ‘맹자’와 ‘예기’에 나오는 말을 따온 것이다. 이러한 사단과 칠정에 대해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유학자들은 이理와 기(氣)로 명명하였는데 문제는 이와 기가 어떻게 드러나는가의 방법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여 이른바 ‘사단 칠정논쟁’이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