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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취업전쟁

제약업계 20대 `얼짱女`, 금뺏지에 푹 빠져… (매일경제 2012.02.14 18:02:49) 제약업계 20대 `얼짱女`, 금뺏지에 푹 빠져… 정연경·박민정씨 청년비례대표 2차경선 `통과`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 국회위원에 국내 제약업계 출신의 20~30대 초중반 여성들이 출사표를 던져 관련 정치권 및 제약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국내외 유력 제약사의 마케팅과 영업 부문 등에 몸 담아 왔지만 외무고시 준비와 방송국 리포터 등 본업과 동떨어진 이색 경력도 보유하고 있어, 모바일 투표로 진행되는 최종 경선을 통과할 지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들 두 여성 후보는 국내 대기업 계열 제약사인 `LG생명과학`과 세계 최대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Pfizer)`에 재직 중이어서, 국내 및 외국계 글로벌 기업 간 경쟁도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아직 미혼인 이 두 여성은.. 더보기
[한겨레 프리즘] 무엇을 위한 성과인가 (한겨레 20111219 19:19) [한겨레 프리즘] 무엇을 위한 성과인가 대기업 승진인사 날,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반세기 샐러리맨의 일과를 접고 짐을 쌌다우리는 잘난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탁월한 학자, 천문학적 매출을 올린 천부적 기업가, 범인이 따라갈 도리 없는 천재적 예술가, 청렴하고 결백하게 국민에게 봉사했다는 정치인을 알고 있다. 그들의 찬란한 결과물들을 우러러보며 우리들은 감탄한다. 그러나 우리는 평범한 사람들을 더 많이 알고 있다. 오가며 마주치면 겸손하게 미소로 인사하는 이웃들과 묵묵히 제 맡은 일을 다하며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들을 더 많이 알고 있다. 연말 대기업들의 승진 인사 기사를 쓰고 늦은 밤 지하철을 타고 퇴근길에 올랐다. 어떤 이는 피곤에 지쳐 궁색한 쪽잠에 빠져 있었고 또다른 이들.. 더보기
사시 합격자 SKY 비율 51%로 급감 (서울신문 2011-12-01) 사시 합격자 SKY 비율 51%로 급감 올 합격생 707명 출신대학 분석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 대학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수험가에서 흔히 사법시험 합격자를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약자)와 비(非) SKY로 나눌 정도로 SKY 출신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60~70%에 달할 정도로 컸다. 하지만 올 사법시험은 사정이 달랐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사법시험 합격자 707명 가운데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합격자는 모두 366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간신히 넘는 51.8%였다. 지난해(60.8%)보다 낮은 것은 물론, 지난 10년을 통틀어 가장 낮은 합격 비율이다. 수험전문가들은 2009년 로스쿨의 도입으로 이 대학들에서 사법시험으로 새로 진입.. 더보기
금감원 첫 고졸 사원 5명…논산의 (조선일보 2011.11.28 18:05) 금감원 첫 고졸 사원 5명…논산의 소녀가장도 꿈 이뤄 금감원에 합격한 충남 논산시 강상고 3학년 노희림양(왼쪽)과 안산디자인문화고 3학년 전효희양(오른쪽) 충남 논산시 강상고등학교(옛 강경상고) 3학년 노희림(18)양은 소녀 가장이다. 어려서 부모와 연락이 끊기고 할머니(86), 두 동생과 함께 살아왔다. 월 80만원인 정부 보조금과 할머니가 약초와 나물을 판 돈으로 네 식구가 근근이 살아왔다. 그러면서도 노양은 전교 1~2등을 놓치지 않았다. 2학년 때는 반장을, 3학년 때는 사회봉사 동아리 회장을 맡아 보육원 아이들을 돌봤다. 금융감독원이 1999년 출범 이래 처음으로 고졸 신입 사원을 선발했다. 노양을 포함해 여학생 4명, 남학생 1명 등 특성화고(옛 실업계고) 최상위권 학생 5명이 최종 합격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