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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인물열전

'세계 최고 천재 10人' 3위 한국인 김웅용씨 현재는 (중앙일보 2012.08.29 00:11)

'세계 최고 천재 10人' 3위 한국인 김웅용씨 현재는

 

'전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대체 뭘 하고 살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현존하는 사람들 중 가장 IQ(지능지수)가 높은 10명의 명단과 그들의 현재 생활을 공개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사람은 테렌스 타오(37)로 그의 IQ는 230이다. 타오는 8살때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에서 760점을 받았고, 20살에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4살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UCLA 사상 최연소 정교수가 됐다.

2위는 IQ 225의 크리스토퍼 히라타(30)다. 그는 16살에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2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해 현재 서부의 MIT라 불리우는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3위는 한국인 김웅용(50)씨로 IQ는 220이다. 그는 5살에 4개 언어를 구사했으며 8살때 이미 NASA의 초청을 받아 연구에 참여했다. 하지만 12살부터 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김씨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16살에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검정고시를 거쳐 충북대에서 토목공학을 공부하고 현재는 충북개발공사에서 기획홍보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도 IQ가 192로 세계에서 네번째로 높은 릭 로즈너(71)는 방송작가로 활동했으며 한 때는 누드모델을 하기도 했다. 5위는 체스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러시아의 개리 카스파로프(49)다.

IQ 190인 그는 23살때 체스 챔피언이 된 후 13년 동안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결국 '슈퍼컴퓨터'와의 게임에서 패배한 뒤 2005년 은퇴했다. CBS의 인기 법정드라마 '샤크'로 잘 알려진 배우 제임스 우즈(65)도 IQ 180의 천재다. 그는 MIT 입학 당시 SAT 만점을 받아 미국 전역에 이름을 날렸다.

IQ 170의 천재는 3명이나 된다. 앤드루 와일스(59)는 영국의 수학자로 300년간 아무도 풀지 못했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해 냈으며, 쥬디트 폴가(36)은 15세때 최연소 체스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59)의 IQ도 170이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0)의 IQ가 160으로 10위를 차지했다.

허핑턴포스트는 "전세계의 50%의 IQ가 90~110 이며, IQ 140이 넘는 사람은 전세계 인구의 0.5%에 불과해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 한국인 김웅용씨 ‘IQ’는?

(동아일보 2012-08-29 23:08:19)

 


 

 지능지수(IQ) 210의 한국인 김웅용 씨(50)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중 1명으로 뽑혔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수퍼스칼라(SuperScholar)'가 자체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한 때 세계에서 가장 IQ가 높은 인물로 10년 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현재 IQ 순위는 세계 3위.

이 매체에 따르면 그는 2세 때 4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4세 때 대학과정을 공부했다. 1974년 12세의 나이에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4년 후인 1978년 돌연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귀국했다. 검정고시를 거쳐 충북대 토목공학과에서 공부한 후 충북개발공사에 재직 중이다

김 씨 외에도 나머지 9인의 IQ는 모두 가볍게 130 이상을 뛰어넘었다. 전 세계에서 IQ가 130 이상인 사람들은 3%에 불과하다.

나머지 9명을 무순위로 소개한다.

-스티븐 호킹(70)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천재로 통한다. 루게릭병에도 불구하고 블랙홀 등의 우주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IQ 160으로, 7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했고, 14개의 표창을 받았다.
10명 중 지명도가 가장 높다.

-폴 앨런(59)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소위 '천재'로 불리는 이들 중 가장 성공한 편에 속한다. 세계 재벌 순위 48위(자산 142억 달러)에 올라있다. IQ는 170이며 SAT 중 두 과목에서 1600점 만점을 기록했다.

-릭 로스너(52)
미국 공중파 방송의 제작자 겸 작가로 '경찰특공대'란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IQ가 192가 넘지만, 무릇 '천재면 이렇게'라는 천편일률적인 틀에선 벗어나 있다. 스트리퍼, 롤러 스케이팅 웨이터, 나이트클럽 기도, 누드모델 등의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리 카스파로프(49)
1985년 22세의 나이로 최연소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됐다. 21년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며 1996년 슈퍼컴퓨터 '딥 블루'와의 대결(패배)로 화제를 모았다. IQ 190으로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뛰어든 적 있고, 현재 작가 겸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앤드루 와일즈(59)
영국의 수학자. 1995년 그는 358년간 그 어떤 수학자도 증명하지 못했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했다. 이 공식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정리로 알려져 있다. I.Q 170인 그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수학 및 과학에 관한 15개의 상을 받았다.

-주디스 폴가(36)
부친이 그녀와 그녀의 언니를 대상으로 어린 시절 특별한 훈련을 받으면 아이가 영특해 질 수 있는 지 획기적인 실험을 했다. 아버지의 실험이 성공한 경우. 15세의 나이에 체스의 대가 바비 피셔를 꺾고 체스 최연소 그랜드챔피언에 올랐다. I.Q는 170이다.

-크리스토퍼 히라타(30)
IQ 22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 그는 14세 때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에 입학했으며 16세 때 NASA의 화성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2세에 프린스턴 대학에서 천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알려졌으며 13세 때 물리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테렌스 타오(37)
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인물로 IQ가 230이다. 젖먹이일 때 어린이 프로그램인 '새서미 스트리트'를 보고 홀로 셈을 터득했고, 2살 때는 기본적인 수학 능력을 갖췄고 9세 때는 대학 과정의 수학 문제를 풀었다. 그는 24세에 UCLA 최연소 교수가 됐다. 13세 때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땄다.

-제임스 우즈(65)
가장 똑똑한 영화배우로 IQ 180인 그는 SAT 언어에서 만점을, 수학에서 779점을 받았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다, 연기에 매력을 느껴 중퇴하고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섰다. 에미상을 세 차례 수상했으며 아카데미상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됐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살바도르'(1986) 등이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