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발견된 의문의 ‘돌덩어리’
최근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가 화성 메르디아니 평원에서 발견된 돌덩어리다. 지표는 황량하다. 멀리 지평선까지 돌출된 지형이 없다. 딱 하나 돌이 하나 튀어나와 있다. 주변에는 돌가루들이 널려 있다.
나사에 따르면 오퍼튜니티는 다음 주 중 이 ‘큰 돌’에 접근해 면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문제는 주변의 모래 언덕이 접근을 막을 수도 있다는 점.
화성의 텅빈 지표면에 홀로 놓여 있는 이 돌은 갖가지 추측을 낳으며 해외 네티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오래전에 떨어진 운석일까? 인공 구조물은 아닐까? 또 주변 얼룩들은 ‘발자국’이 아닐까? 여러 설과 주장들이 난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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