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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로 필/칼 럼

천일염 산업, 미래는 밝다 (전남일보 2011. 08.19. 00:00) 천일염 산업, 미래는 밝다입력시간 : 2011. 08.19. 00:00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과 햇볕 그리고 바람의 조화 속에서 생성되는 천일염은 가히 전남의 자랑거리다. 한때 성인병의 주범으로 잘못 알려져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던 소금이 갯벌천일염의 미네랄 성분으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 생산된 갯벌천일염은 염화나트륨 성분이 대부분인 암염이나 정제염보다는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세계적인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2004년까지만 해도 소금은 소금일 뿐이라며 소금 수입을 늘리고 염전의 구조조정과 함께 국산 소금의 시설투자를 줄여가면서 갯벌천일염의 가치는 더욱 더 하락해 갔고 염전 환경은 열악해져만 갔다.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천일염을 광물.. 더보기
전남 해양레저산업 메카 꿈꾼다 (전남일보 2011. 07.27. 00:00) 전남 해양레저산업 메카 꿈꾼다입력시간 : 2011. 07.27. 00:00 많은 사람들이 21세기를 '신해양시대' 라고 한다. 이미 1960년초 미국의 J. F. 케네디 대통령은 바다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해양은 지구상에 남아있는 최후의 프론티어이다"라고 했으며, 세계미래학회 회장 Timothy Mack은 2009년 미래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문명의 제 4의 물결은 바다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바다는 인류에게 있어 새로운 기회"라고 말 한 바도 있다. 결국 이 말의 의미는 바다는 소중한 에너지와 부존자원이 무궁무진한 '미지의 보고' 라는 뜻이다. 그래서 해양선진국들은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들여 해양생물과 해양광물 그리고 해양에너지와 해양관광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국가의 부를.. 더보기
전남 수산업 `부자에 이르는 길` (광남일보 2011/07/08 10:09) [특별기고]전남 수산업 '부자에 이르는 길'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초여름 태양이 수평선가까이 다가갈 무렵의 순천만과 여자만은 갯벌에 펼쳐지는 석양 풍경도, 만조시 호수처럼 조용히 일렁이는 물결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그 바닷물과 갯벌에는 어업인들의 삶을 이어주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숨 쉬고 있고 그중 전국 생산량의 83%를 차지하는 우리도 대표적 특산물인 새고막이 알차게 영글어 가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새고막은 연간 1만7000여t, 돈으로는 450억원이나 된다. 우리지역이 가격과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새고막은 사람의 피와 성분이 비슷한 헤모글로빈을 함유하고 있다. 이 새고막의 양식 역사는 다른 품목에 비해 비교적 길다. 1972년 순천만에서 채묘가 성공된 후 본격적인 .. 더보기
갯벌 천일염으로 건강 지키자 (전남일보 2011. 06.10. 00:00) 갯벌 천일염으로 건강 지키자입력시간 : 2011. 06.10. 00:00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텔레비전은 새로운 정보를 얻는 중요한 수단이다. 요즘 연예오락 프로그램은 단순히 웃고 즐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신 정보와 함께 건강한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 주는 역할도 한다. 모 방송국 '위기탈출 넘버원'도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닥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퀴즈형태로 제시해 준다. 언젠가 이 프로그램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맨 먼저 다이어트와 운동을 생각하는데 멀쩡하게 러닝머신에서 뛰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을 한 이유가 물 다이어트와 과도한 운동으로 몸속의 나트륨 농도가 현저히 낮아 발생한 것이었다고 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릴 때는 물만 마시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