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 로 필/칼 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래 신성장 동력, 해양생물산업으로! (광남일보 2012.03.04 12:50) 『[특별기고]미래 신성장 동력, 해양생물산업으로!이인곤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해양 생물자원은 전체 지구 생물자원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바다는 '생물자원의 보고(寶庫)'이다. 그러나 인류는 해양 생물자원의 1%만을 이용하고 있어 앞으로 무궁무진한 개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는 해양 생물산업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도 초기 개발단계로,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가들의 입장에서는 원천기술 확보가 쉽고, 독점적 물질 특허권 확보가 비교적 용이하다는 잇점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생물이 바다속에 있기 때문에 신물질 발견 확률과 제품화 비율이 높고 결정적으로 신제품 개발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해양 생물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해 고기능성식품, 신의약, 해양소.. 더보기 해조류 종자전쟁 시작됐다 (전남매일 2012년 02월 17일 00시 00) 해조류 종자전쟁 시작됐다올해는 해조류 양식어업에 큰 전환점이 되는 해다. 국제식물 신품종 보호연맹(UPOV)에서 해조류를 비롯한 모든 종자를 보호대상으로 지정함에 따라 어느 나라든 25년이 지나지 않은 종자를 수입할 경우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종자 수입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양식어업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전국 최대 생산지인 전남에서 양식되는 김, 미역, 다시마 등 주요 해조류에서 일본산 품종이 15% 정도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일부 해조류에서 일본산 종자를 이용해 양식을 하는 것은 수확량과 갯병 등에 강하고 우리의 해조류 품종개발이 일본보다 뒤떨어져 있다는데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종자 로열티 전남 양식업에 충격 우리나라가 2002년 UPOV에 가입한 이후 농.. 더보기 특별기고- ‘제주 뱃길’ 해양관광의 새 전기 (무등일보 2011. 12.05. 00:00) 특별기고- ‘제주 뱃길’ 해양관광의 새 전기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자랑하는 ‘뉴세븐원더스’재단으로 부터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일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대 쾌거임이 분명하다. 이미 제주는 2002년 생물권 자연보전구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 등으로 인증 받은 천혜의 관광지다. 또 중국·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우리 지역 입장에서 보면 남도관광의 촉매제로서 가능성을 크게 열어두는 ‘사건’이어서 반갑기 그지없다. 따라서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녹색 전남’과 ‘제주관광 자치특구’를 연결, 지속 가능한 투어리즘(Sustainable Tourism)을 실질적으로 작.. 더보기 [특별기고]세계 진출을 꿈꾸는 갯벌천일염 (광남일보 2011.09.24 13:46) [특별기고]세계 진출을 꿈꾸는 갯벌천일염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국토 서남부 끝자락에 위치한 신안군 증도에서 국내 최초로 지난 9월2일부터 4일까지 염전 현장에서 개최한 소금박람회가 성료되었다. 그 먼 곳까지 찾아온 관람객들을 보면서 세계적 명품 갯벌천일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소금은 일반적으로 김치나 장류 등 발효식품을 담글 때 가장 많이 사용하고 그 다음으로 요리용이나 식품제조에 사용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박람회에서는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천일염을 활용하여 치약과 미용제품은 물론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최근 소금 값이 많이 올라 물가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그러나 천일염 산업화를 꿈꾸는 현장에서는 친환경적인..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