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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궁전(월간 아웃도어 | 글 사진 앤드류 김 | 입력 2015.11.24 09:55)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궁전 한여름에도 반짝이는 만년설의 산봉우리들이 신기한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산맥. 스페인 남부에 동서로 길게 자리 잡은 이 산맥은 그라나다 지역으로 내려오다가 천일야화 속에 나올 법한 알람브라 궁전과 스페인 마지막 이슬람 제국의 많은 전설들을 간직한 채 오늘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기하게도 미국 서부의 레이크 타호, 요세미티, 세콰이어, 킹즈캐년 등 다수의 국립공원을 품고 있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과 이름이 같다. 미국 서부에 첫발을 내디딘 스페인 군대가 만년설로 뒤덮인 거대한 산맥을 탐사하면서 본국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과 너무나 비슷해서 그 이름 그대로 부르기 시작한 것이 유래다. ‘시에라(Sierra)’는 스페인어로 산맥을 뜻하고 ‘네바다(Neva.. 더보기
인헌왕후 인헌왕후 인헌왕후 구씨(仁獻王后, 1578년 4월 17일 ~ 1626년 1월 14일)는 조선의 추존왕인 원종의 정비(正妃)이자 조선의 16대 왕 인조의 어머니이다. 능안부원군(綾安府院君) 구사맹(具思孟)의 딸로 본관은 능성이다. 정원군과 혼인하여 연주군부인(連珠郡夫人)에 봉해졌다가 인조반정 후 남편 정원군이 대원군에 추존되면서 부부인으로 격상되었다. 궁호는 계운궁(啓運宮)이고, 정식 시호는 경의정정인헌왕후(敬毅貞靖仁獻王后)이다.[1] 생애[편집] 가계[편집] 1578년 5월 23일(음력 4월 17일) 의정부 좌찬성을 지낸 아버지 구사맹[2]과 어머니 평산부부인 신씨의 딸로 태어났다. 증조모는 거창 신씨로 신승선의 손녀이자 신수근과 거창군부인[3]의 조카딸이며 중종의 정비 단경왕후의 사촌여동생이기도 했다... 더보기
조선왕조 계보 조선왕조 계보 조선 왕조는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간 유지되었으며 태조에서 순종에 이르기까지 27명의 국왕이 통치하였다. 왕의 이름은 함부로 부를 수 없었으며 태조, 정종, 태종, 세종 등의 호칭은 왕이 죽은 후 삼년상이 끝난 뒤에 붙여졌다. 신하들이 왕의 일생을 평가하여 공이 많은 왕에게는 '조'를, 덕이 출중한 왕에게는 '종'을 붙였다. 폐위된 왕의 경우에는 '군'이라는 호칭이 붙었다. 조선왕들의 평균 수명은 47세이며, 평균 즉위 연령은 24세이고, 평균 재위기간은 19년 2개월이다. [조선왕조 계보] 대왕- 즉위년도- 재위기간 -주요 일지 1 태조(太祖) -1392-6 - 고려말 무신으로 왜구를 물리쳐 공을 세우고, 1388년 위화도 회군으로 고려를 멸망 - 1392년 조선왕조를 세움.. 더보기
[충북]“세종대왕, 초정리서 123일 요양… 행궁 짓고 한글창제 몰두했다” (동아일보 2014-01-22 03:00:00) [충북]“세종대왕, 초정리서 123일 요양… 행궁 짓고 한글창제 몰두했다” 청주시 ‘초정행궁의 발자취’ 연구 “초정약수로 안질-소갈증 등 치료… 가뭄때 마을 집집마다 벼 2섬 하사” 조선의 ‘르네상스’를 연 세종대왕이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머물며 한글 창제와 조세법 개정 등을 한 사실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사진은 초정약수 원탕과 어가행렬을 재현한 모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세계광천학회가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폴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鑛泉水) 중 하나로 꼽은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약수. 세종대왕이 이곳에 행궁(임금이 거둥할 때 묵었던 별궁)을 짓고 123일간 요양을 하면서 한글 창제에 몰두하고, 청주향교에 책을 하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