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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세계각국, '중도' 이란 대통령 당선에 제각각 반응 (연합뉴스 2013/06/16 04:56) 세계각국, '중도' 이란 대통령 당선에 제각각 반응 미국-프랑스 등, 로우하니와 협력 용의 자세 아랍권은 관계 개선에 기대반 우려반 표명 하산 로우하니(64)가 15일(현지시간)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자 미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방은 발 빠르게 협력할 용의를 표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나왔지만, 아랍권은 기대반 우려반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미국은 이날 로우하니가 당선됐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에 이란의 새 정부와 최대 현안인 핵개발 문제를 놓고 기꺼이 직접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천명했다. 백악관은 이런 접근이 "이란 핵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완전히 없애는 외교적 해결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 대선 이전에 검열과 투명성 부족 문제가 나왔다면서.. 더보기
이란 새 대통령에 중도파 성직자 로우하니 (연합뉴스 2013.06.16 05:12) 이란 새 대통령에 중도파 성직자 로우하니 50.7%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당선 확정 최고지도자 승인식 거쳐 8월 3일 공식 취임 중도파 후보로 대선 후보 가운데 유일한 성직자 출신인 하산 로우하니(64) 후보가 제11대 이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란 내무부는 15일(현지시간) 오후 8시10분께 72.71%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대선에서 최종 개표 결과 로우하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로우하니 당선인은 전체 유효투표수 3천670만4천156표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1천861만3천329표(50,71%)를 얻어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당선을 확정했다. 득표율 16.56%로 2위를 기록한 보수파 모함마드 바케르 칼리바프(51) 후보가 얻은 표(607만7천292표)의 3배가 넘는 표를 회득했으며 득표율로.. 더보기
[Why] 사람은 없는데 군홧발 소리만… 일본 총리도 등 돌린 '귀신 공관' (조선일보 2013.06.08 03:02) [Why] 사람은 없는데 군홧발 소리만… 일본 총리도 등 돌린 '귀신 공관' 日 총리 공관의 유령 怪談… 그 뿌리 깊은 역사 아베가 입주 안하면서 화제…유령 때문이라는 소문 파다 …1994년 하타 총리의 부인 "知人이 군복 입은 유령 봐 두려움에 떨었던 前총리들…사토, 승려 데려다 예불 …나카소네, 꾸준히 심야 기도 …고이즈미, 액땜 행사 열어 군국주의 시절 세워진 공관…당시 입주했던 총리 3명 쿠데타·테러에 피살 이후 32년간 빈집으로… 새 공관 지었지만 怪談 여전…2003년 철거, 2005년 완공 입주한 총리 7명 중 6명1년 남짓 일하고 옷 벗어 일본 총리 공관 전경. 앞 건물이 총리 숙소로 쓰이는 공저(公邸)고, 뒤에 있는 현대식 건물이 집무실인 관저(官邸)다. 일본 총리 공관을 둘러싼 유령 괴담.. 더보기
푸틴 이혼 발표…부인 "이런 공석에 서는 것도 지긋지긋" (조선일보2013.06.07 08:52) 푸틴 이혼 발표…부인 "이런 공석에 서는 것도 지긋지긋"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60) 대통령이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30여년간 동반자 역할을 해왔던 알렉산드로브나 류드밀라(55) 여사도 이를 인정했다고 6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들이 전했다. 푸틴 부부는 이날 발레 공연을 함께 관람한 뒤 러시아의 로시야24TV에 출연, 자신들이 별거 중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고, “솔직하게 공개하는 편이 숨기는 것 보다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류드밀라는 "우리가 함께 내린 결정이며 우리 결혼 생활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푸틴 역시 함께 내린 결정이라는 데 동의했다. 부부는 리포터의 질문에 웃음 띤 얼굴로 말하면서도 약간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또 상대를 부를 때도 성과 이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