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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10명이 1미터 칼 막 휘둘러 "中 쿤밍역 테러현장에선… (머니투데이 2014.03.02 16:48) "10명이 1미터 칼 막 휘둘러 "中 쿤밍역 테러현장에선… 33명 사망 140명 중경상…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이미지 크게보기 쿤밍 기차역에서 발생한 테러로 170여명이 숨지거나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한 여성이 울먹이면서 친지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사진=웨이보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의 성도인 쿤밍(昆明)은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봄의 도시'로 불린다. 리장과 따리, 샹그릴라, 호도협 등 한국인도 선호하는 관광지의 베이스캠프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1일 저녁 '봄의 도시' 쿤밍의 관문인 기차역은 무장괴한들의 테러로 아수라장이 됐다. 신장위구르 분리 독립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로 2일 오후 4시 현재 총 33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더보기
[리더십의 조건] <1> 오바마의 실패 '모자란 현실 감각' (한국일보 [리더십의 조건] 오바마의 실패 '모자란 현실 감각' "그는 똑똑할지 몰라도… 현실을 제대로 모른다" 40%지지율 반등 기미없어 여야 모두 리더십 비난 민주당 "지원유세 오지말라" 셧다운과 亞순방 취소 등 외교·안보 지도력에 흠집 부시 전철 밟을까 전전긍긍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주요국 지도자들이 줄줄이 바뀌는 '세계 권력 교체' 후 1년여가 지났습니다. 취임 첫 해에 강한 리더십으로 인기가 식지 않는 지도자가 있는가 하면, 바닥권을 헤매는 지지율로 권력의 정점에서 좌불안석인 지도자도 있습니다. 그들의 리더십의 성패는 무엇인지를 '키워드'로 짚어보는 기획 기사를 다섯 차례 연재합니다. 첫 지도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입니다. "중간선거 유세에 나를 초대하지 않아도 불쾌하게.. 더보기
소치서 뭉친 中·러시아… 中 견제나선 美·日 (조선일보 2014.02.08 03:03) 소치서 뭉친 中·러시아… 中 견제나선 美·日 미·중·일이 동북아 주도권을 놓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6일(현지 시각)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든든한 우군(友軍) 확보에 나섰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7일 소치까지 날아가 중국에 맞서 외교전을 펼쳤다. ‘아시아 복귀’ 전략을 추진 중인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에 ‘F-22 스텔스기’ 등 최신 무기를 증강 배치하고 있다. 그러나 오바마 미 대통령은 아시아의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간의 갈등에 고민하고 있다. [중국] 시진핑, 푸틴과 가장 먼저 회담 시진핑 중국 주석은 6일 러시아 소치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소치를 찾은 외국 정.. 더보기
기름 캐느라 물을 물쓰듯 하다 '500년만의 가뭄' (조선일보 2014.02.08 03:03) 기름 캐느라 물을 물쓰듯 하다 '500년만의 가뭄' -美 남서부 가뭄은 人災 油井 하나 파는데 750만ℓ 사용… 물부족 지역에 1만6000개 굴착 은퇴자 많은 '선벨트' 수영장… 물 마구 쓰다 콜로라도江 말라 환경단체 댐 건설 반대도 한몫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주도(州都) 새크라멘토는 최근 가정집 정원에 물을 주는 실외 스프링클러 작동을 금지했다. 시민들이 집에서 물로 자동차를 세차하는 것도 금지 목록에 들어갔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 같은 조치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고, 주 전체에 걸쳐 제한 급수를 하는 특단의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세계 식량창고'로 불리는 미 남서부가 500여년 만의 가뭄으로 타들어가고 있다고 미 농림부 산하기관인 '미국 가뭄 모니터'가 6일(현지 시각) 밝혔다. 캘리포니아의 9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