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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크림반도 전운] 러-우크라 군 일촉즉발 대치.. 수도 심페로폴 수차례 폭발음 (서울경제 2014.03.03 17:21) [크림반도 전운] 러-우크라 군 일촉즉발 대치.. 수도 심페로폴 수차례 폭발음 신동서냉전의 화약고로 급부상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크림반도는 언제 전쟁으로 치달을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의 수도 심페로폴의 외곽 군기지와 러시아 흑해 함대 주둔지인 세바스토폴 인근 페레발노예 군기지, 반도 동쪽 페오도시야 군기지 등을 포위한 채 우크라이나 군과 대치하고 있다. 러시아가 이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크림반도에 투입된 러시아군이 1만5,000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오전8시 전국에 예비군 소집령을 내리고 전군에 전투태세 돌입을 명령했다.. 더보기
스탈린 때 수백만 아사 … 러시아계 집단이주로 채워 (중앙일보 2014.03.03 01:51) 스탈린 때 수백만 아사 … 러시아계 집단이주로 채워 한 지붕 두 민족 갈등의 뿌리 수백 년간 러시아·폴란드 먹잇감 2차 대전 땐 나치·소련 동시 징집 우크라이나 역사에서 외세가 개입되지 않은 시기를 찾아보긴 힘들다.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들은 우크라이나를 놓고 파워게임을 멈추지 않았다. 한반도의 2.7배에 달하는 국토의 절반 이상이 경작 가능한 땅이고 이 중 60%가 비옥한 흑토이기 때문이다. 1991년 소련이 무너지며 독립의 기쁨을 맛봤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러시아와 서방 사이에서 끼여 분열을 겪었다. 도돌이표를 찍듯 수세기 동안 반복돼 온 비운의 역사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9세기 슬라브 국가로 세워졌다. 12세기 전까지는 강대국이었다는 기록이 남아 .. 더보기
[우크라이나 사태] 러, 흑해함대 기지의 자국군 동원… 대규모 추가 파병도 손쉽게 이뤄져 (조선일보 2014.03.03 12:00) [우크라이나 사태] 러, 흑해함대 기지의 자국군 동원… 대규모 추가 파병도 손쉽게 이뤄져 Q&A: 러시아軍, 어떻게 조용히 크림반도 점령했나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半島)가 1일(현지 시각) 사실상 러시아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선전포고나 전투도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일이다. 이번 사태를 둘러싼 궁금증을 질의응답(Q&A)으로 풀어봤다. Q: 러시아는 어떻게 이처럼 조용히 크림 반도를 점령했나. A: 크림 반도엔 러시아의 흑해 함대 기지가 있다. 러시아는 이곳에 주둔 중인 자국군을 이용하고, 친(親)러시아계 주민들과 합세해 크림자치공화국의 의회·정부청사·공항을 점거했다. 기존 군사 기지가 있기 때문에 대규모 추가 파병도 손쉽게 이뤄졌다. 일촉즉발 크림 반도 설명 그래픽 Q: 우크라이나 땅에 왜 러시아군이 .. 더보기
쿤밍역 ‘12분 칼부림’에 170여명 사상… 兩會 앞둔 中 패닉 (동아일보 2014-03-03 08:47:41) 쿤밍역 ‘12분 칼부림’에 170여명 사상… 兩會 앞둔 中 패닉 60cm∼1m 칼 든 복면괴한 10여명 노인-아이 안 가리고 무차별 난자 신장독립세력 계획된 테러로 규정… 시진핑 “그들의 날뛰는 기세 꺾어라” 주인 잃은 가방들과 핏자국… 처참한 현장 1일 무차별 테러가 발생한 중국 남부 윈난 성 쿤밍 시 기차역 현장에 희생자들의 가방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폴리스라인 안쪽에 남겨진 주인 잃은 가방과 바닥의 핏자국이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쿤밍=신화 뉴시스 중국 남부 윈난(雲南) 성 쿤밍(昆明) 시에서 무차별 칼부림 테러가 발생해 최소 170여 명이 죽거나 다쳤다. 중국 최대 정치 이벤트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를 이틀 앞두고 총이나 폭탄이 아닌 긴 칼만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