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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신아시아구상

아시아는 通한다] 동남아→동북아 移住… 최근 13년새 倍로 늘어(2000년 66만명→2013년 117만명) (조선일보 2014.08.21 03:01) [아시아는 通한다] 동남아→동북아 移住… 최근 13년새 倍로 늘어(2000년 66만명→2013년 117만명) [1] 국경 사라지는 아시아 아시아 국가 간 이주(移住) 인구가 최근 10여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구 이동이 제한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노동과 결혼, 유학 요인이 급증하며 아시아 지역 내 인구 이주가 활발해지고 있다. 아시아의 국경(國境)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소장 강명구 교수)가 20일 유엔(UN)의 국제 인구 이동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로 이주한 인구는 2000년 66만명에서 2013년 117만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동남아시아에.. 더보기
[이슈추적]대외정책 양대 구상 현주소 (동아일보 2014-08-09 03:00:00) [이슈추적]대외정책 양대 구상 현주소 어디서 길을 잃었을까… 朴정부 ‘동평구 실종사건’ 잊혀진 구상?… 부활을 꿈꾼다 “韓-中은 오랜 친구”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3일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태극기와 중국 국기를 흔드는 은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한 표정으로 화답하고 있다. 이전다음 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전다음 中주석 국내 첫 공개강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중국 주석이 한국 대학에서 공개강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칭화대 공정화학과 출신인 시 주석은 직접 서울대 공대 강연을 제안한 것으로 .. 더보기
朴대통령 "'새로운 한반도' 만드는 게 시급한 과제" (조선일보 2013.06.29 12:28) 朴대통령 "'새로운 한반도' 만드는 게 시급한 과제" 베이징 칭화대서 연설하는 박근혜 대통령. /YTN 캡처 박 대통령은 “동북아에 진정한 평화와 협력을 가져오려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사흘째인 29일 오전 (현지시간) 칭화대(淸華大)에서 가진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이라는 연설에서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안정되고 풍요로운 아시아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한반도가 제가 그리는 새로운 한반도의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칭화대는 ‘중국의 MIT’로 불리는 이공계 최고 명문대이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모교이기도 하다. 박 대통령은 총 20분에 걸쳐 이날.. 더보기
동북아 외교전선 요동… 합종연횡 속 수싸움 치열 (한국일보 2013.06.07 00:13:10) 동북아 외교전선 요동… 합종연횡 속 수싸움 치열 北 과감한 대화공세로 수세국면 탈출 시도 미ㆍ중 정상회담서 대화국면 전환 가능성 모색 동북아시아의 외교전선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지난해말 이후 지속된 한반도 위기국면을 촉발한 북한이 발빠르게 '대화공세'를 펼치고 있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주창한 한국의 박근혜 정부가 본격적으로 '북한 관리'에 착수할 태세다. 그런가하면 동서양을 대표하는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북한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현안을 어찌 풀어갈지를 놓고 큰 틀의 지향을 조율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아베 신조 정권이 국내정치적으로 파괴력이 큰 '납북자 카드'를 명분으로 북한을 향한 과감한 접근을 시도했고, 중국의 심상치 않은 '북한 거부감'을 감각적으로 알아차린 북한은 아베를 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