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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국제분야

영국 총리 관저 다우닝가 10번지 초대받아 가봤더니.. (주간조선 2013.05.05 14:24) 영국 총리 관저 다우닝가 10번지 초대받아 가봤더니.. ‘좋은 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라는 말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것인가 보다. 지난 1월 말 평창에서 열렸던 지적장애인을 위한 스페셜올림픽 참가 영국팀 통역 자원봉사를 한 덕에 런던 ‘다우닝가 10번지(10 Downing Street)’ 영국 총리 관저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다. 솔직히 말하건대 말이 좋아 봉사지 사실 해준 것보다 받은 것이 훨씬 더 많았던 축복의 경험이었는데 말로만 듣던 다우닝가를 다녀오는 행운의 기회가 덤으로 따라왔으니 요즘 말로 대박이다. 다우닝가는 정말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니다. 다우닝가는 현재 총리가 사무실로 쓰고 있는 건물인 데다 워낙 집이 좁아 일반인을 위한 투어 코스가 없다. 차라리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는 버킹엄궁전은 여.. 더보기
12초간격 연쇄폭발…피로 얼룩진 결승지점 `아비규환 (매일경제 2013.04.16 19:18) 12초간격 연쇄폭발…피로 얼룩진 결승지점 `아비규환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사상자 150여명 "사람들 다리가 날아다녔다. 끔찍했다." 미국 본토가 대낮에 공격을 당했다. 2001년 9월 11일 뉴욕 맨해튼 쌍둥이 빌딩이 공격당한 이후 12년 만에 보스턴이 폭탄테러를 당했다. 지난 15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열린 보스턴에서 우승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지 2시간 뒤인 오후 2시 50분께 결승선 근처 관중석에서 폭탄이 터졌다. 12초 뒤에 두 번째 폭탄이 폭발했다. ◆ 아빠 완주 기다리던 8세 소년 참변 두 차례 폭발로 8세 소년이 목숨을 잃는 등 3명이 사망하고 140여 명이 부상했다. 당시 이 소년은 어머니, 누이와 함께 대회에 출전한 아버지가 결승선을 통과하기를 기다리.. 더보기
시드니 버스서 또 인종차별 욕설·폭행 (연합뉴스 2013.04.16 16:18) 시드니 버스서 또 인종차별 욕설·폭행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 모욕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호주 시드니의 시내버스에서 또 동양인을 상대로 한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들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만 6건으로, 호주에서 유색인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무섭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께 시드니 도심에서 남부 마러브라 사이를 운행하는 397번 시내버스 안에서 백인 10대 여성 5명이 30살 난 중국계 호주인 여성에게 심한 인종차별적 욕설과 폭행을 가했다. 목격자와 피해자에 따르면 14~17세 사이로 보이는 백인 10대 소녀들은 아시아계인 피해자를 향해 "이 아시아 ××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등의 .. 더보기
이드리스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장관 (조선일보 2013.03.09 03:07) 이드리스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장관 "전문가 500명 합숙, 혁신적 경제개혁 모델 만들어… 2년만에 1인당 국민소득 45% 늘었다" 이슬람 경제권 표준 만드는 나라… 이슬람식 식품·화장품 등 '할랄 산업' 몇년새 급격히 성장… 말레이시아가 주도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 주력 분야 12개 산업 외에는 관심 없어, 정부가 주도하지만 민간 투자가 92% 이드리스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장관 "저 창밖에 짓고 있는 호텔 보이죠. 땅을 산 지 2년 넘게 허가를 못 받아 공사를 못했죠. 하지만 우린 2주 만에 허가를 내줬습니다. 그 호텔이 있는 게 좋다고 판단했거든요. " 우리나라의 옛 경제기획원 장관 역할을 하는 이드리스 잘라(Idris Jala·55)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장관은 "말레이시아 최초의 6성급 호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