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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국제분야

소치서 뭉친 中·러시아… 中 견제나선 美·日 (조선일보 2014.02.08 03:03) 소치서 뭉친 中·러시아… 中 견제나선 美·日 미·중·일이 동북아 주도권을 놓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6일(현지 시각)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든든한 우군(友軍) 확보에 나섰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7일 소치까지 날아가 중국에 맞서 외교전을 펼쳤다. ‘아시아 복귀’ 전략을 추진 중인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에 ‘F-22 스텔스기’ 등 최신 무기를 증강 배치하고 있다. 그러나 오바마 미 대통령은 아시아의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간의 갈등에 고민하고 있다. [중국] 시진핑, 푸틴과 가장 먼저 회담 시진핑 중국 주석은 6일 러시아 소치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소치를 찾은 외국 정.. 더보기
기름 캐느라 물을 물쓰듯 하다 '500년만의 가뭄' (조선일보 2014.02.08 03:03) 기름 캐느라 물을 물쓰듯 하다 '500년만의 가뭄' -美 남서부 가뭄은 人災 油井 하나 파는데 750만ℓ 사용… 물부족 지역에 1만6000개 굴착 은퇴자 많은 '선벨트' 수영장… 물 마구 쓰다 콜로라도江 말라 환경단체 댐 건설 반대도 한몫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주도(州都) 새크라멘토는 최근 가정집 정원에 물을 주는 실외 스프링클러 작동을 금지했다. 시민들이 집에서 물로 자동차를 세차하는 것도 금지 목록에 들어갔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 같은 조치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고, 주 전체에 걸쳐 제한 급수를 하는 특단의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세계 식량창고'로 불리는 미 남서부가 500여년 만의 가뭄으로 타들어가고 있다고 미 농림부 산하기관인 '미국 가뭄 모니터'가 6일(현지 시각) 밝혔다. 캘리포니아의 90.. 더보기
실수로 14세기 조각상 손가락 부러뜨린 美관광객 사과했지만… (동아일보 2013-08-07 18:18:31) 실수로 14세기 조각상 손가락 부러뜨린 美관광객 사과했지만… 이탈리아 피렌체의 유명 박물관을 찾은 한 미국인 관광객이 14세기경 만들어진 조각상을 만지다가 새끼손가락을 부러뜨리는 사고를 냈다. 이 관광객은 실수라며 박물관 측에 즉시 사과했고, 피렌체 경찰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았지만 체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리석은 미국인의 행동 때문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훼손됐다"고 비난했다. 6일 CNN ABC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50대 미국인 남성 관광객은 회사 동료들과 함께 피렌체 두오모 박물관을 찾았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이 박물관에는 미켈란젤로의 '피렌체 피에타', 도나텔로의 '막달라 마리아' 등 수많은 명작들이 전시돼 있다. 사고를 낸 관광객은 관람객들이 돌아다니.. 더보기
美의회 가장 아름다운 '몸짱', 51세 플레이크 의원 (조선일보 2013.08.02 03:03) 美의회 가장 아름다운 '몸짱', 51세 플레이크 의원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은 '의회의 가장 아름다운 인물' 투표에서 몸짱 의원 제프 플레이크(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이 1위로 뽑혔다고 7월 3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2001년부터 12년간 연방 하원의원을 지내다 지난해 선거에서 상원의원에 당선된 플레이크는 평소 스포츠광으로 소문나 있다. 그는 더 힐 인터뷰에서 "난 야구·농구를 좋아하고 뛰고 자전거를 탄다"고 했다. 모르몬교도인 그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술, 담배, 커피를 입에 댄 적이 없다"고 했다. 더 힐은 "플레이크 의원은 건강한 생활 습관의 혜택을 보여주는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라며 "올해 51세인 그가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이유"라고 했다. 플레이크는 몇 차례 탄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