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말리아 해적의 대처법 입력 : 2009.04.16 11:32소말리아 해적들이 점점 더 기승을 부리면서 인도양 북부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사회가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 군사력을 증강 배치, 해적들의 공격을 막으려 하고 있지만, 이들의 약탈행위는 오히려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사 단체들은 15일 해적의 공격을 받았을 때 선장과 선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대처법을 제시했다. 우선 해적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야 한다. 예컨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피랍자들의 몸값은 이들이 위성 항공 시스템, 쾌속정 등 습격에 필요한 장비를 사들이는 데 이용된다. 또 날씨가 화창하고 바다가 잔잔하면 다른 선박에 다가가기가 쉽기 때문에 해적의 공격이 더욱 성행할 수 있다. 그러면 해적들의 습격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더보기 소말리아 해적은 고도의 기업형조직 입력 : 2009.04.16 02:44 / 수정 : 2009.04.16 04:24기업가들, 돈·정보 제공 전 국민이 직간접 관련 연(年) 160억달러 피해 끼쳐 미(美)화물선에 보복 공격도14일 미국인 선원 20명을 태운 미국 국적 화물선 '리버티 선 호(號)'가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들의 공격을 받았다. 미국 화물선에 대한 공격만 지난 1주일 새 두 번째다. 미 화물선은 해적들의 로켓 발사에 훼손됐지만, 해적들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해적 지휘관인 압디 가라드(Garad)는 "이번 공격은 결코 몸값을 바라고 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 친구들의 참혹한 죽음에 대해 미국기를 단 선박들을 추적해 파괴하려고 특별 장비를 갖춘 팀을 가동시켰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국제사회의 단속 의지에도.. 더보기 미국 특수부대의 저격솜씨 "실수하면 인질 사망"… 출렁이는 배 위의 해적 3명 동시에 사살"거친 파도에 실려 위아래로 요동치는 구명정 안에 탑승한 해적 3명의 머리를 동시에 저격해 사살하라." 12일 오후 7시19분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리처드 필립스(Philips) 선장을 구출하기 위해 미 해군 특수부대 SEAL(Sea Air Land Forces)의 저격수들이 수행한 임무는 쉽지 않은 것이었다. 전직 SEAL 교관들은 "극도로 어려운 저격 임무에 속한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 출렁이는 배 위에서 파도에 흔들리는 목표물을 정확하게 맞히려면 엄청난 집중력과 인내심이 요구된다. 해는 저물었고, 파도는 해적들이 탄 구명정의 표류를 막기 위해 미 해군 함정과 밧줄로 연결해야 했을 정도로 거칠었다. 움.. 더보기 영웅 구출작전 입력 : 2009.04.14 03:17소말리아 인질 대치극 끝 저격수들, 해적 3명 사살 구출된 선장 "해군이 영웅"구명정에 몸을 맡긴 소말리아 해적 4명과 세계 최강 미 해군과의 '5일 전투'는 12일 결국 해적들의 패배로 끝났다. 해적에게 납치됐던 미국 컨테이너선 머스크 앨라배마호의 선장 리처드 필립스(Phillips·53)는 무사히 구조됐다. 페르시아만과 인도양 일대를 관할하는 윌리엄 고트니(Gortney) 미 5함대 사령관은 이날 "12일 오후 필립스 선장을 붙잡고 있던 해적 4명 중 3명을 사살하고 1명을 생포했다"며 "필립스 선장의 건강은 양호하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Obama) 미 대통령은 구출 직후 성명에서 필립스 선장의 구출 소식을 환영하며, "우리는 소말리아 지역에서 해적의 창궐을.. 더보기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