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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머 10

▲내가 먼저
한·중·일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의 과학자가 땅 속 100m 지점에서 1천 년 전에 깔린 구리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이미 1천 년 전에 전화망이 구축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얘기에 일본 과학자가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하 150m에서 2천 년 전에 깔린 광섬유를 발견했습니다.”
일본 과학자는 웃음을 지으며 덧붙였다.
“이 결과로 봐서 일본 조상은 아날로그식 전화를 완성하기 1천 년 전에 이미 디지털 방식의 전화를 사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자 중국 과학자가 일어나 말했다.
“우리는 200m 지점까지 파보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말에 한국과 일본의 과학자들이 회심의 미소를 짓자 중국 과학자가 아무렇지 않는 듯 말을 이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이미 무선전화를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할아버지의 대답
100세 생일을 맞은 할아버지에게 한 사람이 물었다.
“할아버지 나이 들어서 좋은 게 뭐가 있습니까?”
그러자 할아버지가 웃으며 말했다.
“더 이상 보험설계사들이 보험 들라고 귀찮게 하지 않더라고.”

▲판사와 피고
판사가 피고에게 무거운 실형을 선고하면서 크게 꾸짖었다.
“피고 도대체 이곳에 온 게 몇 번째 입니까? 이 세상은 범죄로 살아갈 순 없는 겁니다!”
그러자 피고가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하지만 판사님도 죄를 짓는 우리들 때문에 밥 먹고 사는 것 아닙니까?”

▲웃음소리
두 친구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
“남자 바람둥이는 어떻게 웃는지 아니? 허허허 (her her her) 하고 웃어.”
“그럼 여자 바람둥이는?”
“응. 히히히 (he he he) 하고 웃지.”

▲이혼의 이유
판사에 앞에 선 여자가 말했다.
“저 사람하고는 이제 더 이상 못살겠습니다. 이혼하게 해주세요.”
“이혼을 하려는 이유가 뭡니까?”
여자가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저 사람이 밤에 제대로 해주지 못하니까요.”
판사가 물었다.
“결혼하신지는 몇 년이나 됐습니까?”
“14년 됐습니다.”
판사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니 14년 동안 참다가 갑자기 못 참겠다고 하는 이유는 뭐죠?”
그러자 여자가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지난주 수리공이 우리 집에 다녀 갔는데 그때까진 그 사실을 몰랐죠.”

▲결혼, 이혼 그리고 재혼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된 남자가 있었다. 남자의 결혼식을 앞두고 모인 자리에서 친구가 물었다.
“도대체 결혼은 언제 하는 거냐?”
남자가 대답했다.
“판단력이 흐려질 때 하는 것이지?”
친구가 되물었다.
“그럼 이혼은 언제 하는 거야?”
“음. 그건 인내력이 부족할 때 하는 거야.”
궁금한 표정으로 친구가 물었다.
“하나만 더 묻자. 그러면 재혼은 언제 하는 거니?”
그러자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그건 말이지. 옛 기억이 희미해질 때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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