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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머 7

■흰머리가 되는 이유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엄마에게 물어보았다.
“엄마, 왜 엄마 머리에 흰머리가 있어?”
엄마가 아이를 보면서 말했다.
“그건 말이야. 네가 뭔가를 잘못해서 엄마가 속이 상하거나 또는 슬퍼지게 되면 머리카락이 하나씩 하나씩 흰머리가 되는 거란다.”
그러자 아이가 한 참 생각하더니 슬픈 목소리로 말했다.
“엄마, 할머니가 너무 불쌍해 ….”

■동문서답
한 사람이 버스에 타서 물었다.
“아저씨 이 버스 어디로 가나요?”
“네. 앞으로 갑니다.”
“네? 그럼 여기가 어디죠?”
“여기는 차안입니다.”
“아니 아저씨 지금 장난하시는 거에요?”
“아니요. 운전합니다.”

■여자와 남자
한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버림 받은 뒤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정말 슬프군. 그녀가 가버렸어. 그것도 나보다 훨씬 못난 녀석한테 말이야!”
“힘내. 세상의 절반은 여자인데 뭐 그렇게 상심하고 있어?”
그러자 남자가 더 슬픈 얼굴로 대답했다.
“그건 나도 알아. 그럼 뭐하겠어. 나머지 절반은 다 경쟁자인데 ….”

■예술과 외설의 차이
1. 보고나서 눈물을 흘리면 예술, 군침을 흘리면 외설.
2. 보고나서 마음에 변화가 있으면 예술, 몸에 변화가 오면 외설.
3. 볼륨을 키우면서 보면 예술, 줄이면서 보면 외설.
4. 친구한테 비디오 테이프 빌려줘서 돌아오면 예술, 안 돌아오면 외설.
5. 안 봤는데도 본 척하면 예술, 봤는데도 안 본 척 하면 외설.
6. 비디오 그냥 들고 나오면 예술, 까만 봉지에 넣어오면 외설.
7. 처음부터 봐야 이해가 되면 예술, 중간부터 봐도 이해되면 외설.
8. 자막이 필요하면 예술, 필요없으면 외설.
9. 외설이라 광고하면 예술, 예술이라 광고하면 외설.

■면도의 효과
아침에 남편이 깔끔하게 면도를 한 뒤에 아내를 보면서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수염을 깎고 나면 10년 쯤 젊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야. 당신 보기엔 어때?”
그러자 아내가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그래요. 그런데 기왕이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깎지 그래요!”

■사랑의 매
툭하면 싸움을 하는 초등학교 남매가 있었다. 어느 날 남매가 또 심하게 싸우자 엄마가 사랑의 매를 들기로 했다.
화가 난 엄마는 먼저 큰 애를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너 자꾸 동생하고 싸울 거야? 친하게 지내라고 몇 번을 얘기했어.”
차마 매를 들지 못한 채 엄마는 책가방을 몇 번 내리치면서 큰 소리로 꾸중을 했다.
“엄마 잘못했어요. 앞으로는 싸우지 않고 잘 지낼게요.”
아이의 대답을 들은 엄마가 밖으로 나와 작은 애를 찾았다. 그런데 작은 애는 이미 냉장고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을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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