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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머 8

사이좋게 한 잔
한 할아버지가 친구들과 효도관광을 가게 됐다.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 본 할아버지는 신기한 듯 주위를 둘러 보다 잠이 들었다. 잠시 후 깨어보니 사람들이 모두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할멈 저 커피 어디서 시켜?”
“커피요? 저 아가씨들이 그냥 먹으라고 줍디다.”
그 얘기에 화가 난 할아버지가 스튜어디스에게 소리를 질렀다.
“아니, 나만 빼놓고 커피를 돌려! 지금 사람 무시하는 거야!”
“이런… 할아버지 죄송해요. 지금 드릴게요.”
“당연하지! 그럼 나 커피 두 잔 타다 줘!”
잠시 후 스튜어디스가 커피 두 잔을 할아버지께 가져갔다.
“할아버지, 여기 커피 두 잔 있습니다. 화 푸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흐뭇한 표정으로 스튜어디스를 쳐다 본 뒤 말했다.
“응. 수고했어. 한 잔은 색시가 마셔∼”

■최후의 수단
회사 소개책자를 만드는 일을 맡은 직원이 중역들에게 사진 한 장씩을 보내달라고 했다. 그런데 마감날까지 사진이 다 접수되지 않았다. 그래서 직원이 다시 사진을 보내 달라는 편지를 보냈으나 몇 명은 또 사진을 보내지 않았다. 그러자 그 직원이 마지막으로 이런 편지를 보냈다.
“회사 소개란에 실을 사진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번 주말까지 사진을 보내주지 않으시면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싣겠습니다. 참고 하십시오.”
그리고 며칠 후 그 직원은 중역들의 사진을 모두 받을 수 있었다.

■배보다 배꼽
한 골동품 장사가 시골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밥을 먹고 있는 가겟집 개를 보았다. 그런데 개 밥그릇이 아주 귀한 골동품이었다.
그것을 본 골동품 장사는 밥그릇을 사기로 마음먹고 주인에게 말했다.
“주인장 저 개 좀 삽시다. 가격은 얼마면 되겠소?”
“글쎄요?”
“30만 원을 줄 테니 팔지 않겠습니까?”
“그래요? 그럼 개를 팔죠.”
개를 산 골동품 장사는 이제 밥그릇만 넣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말했다.
“주인장, 이왕이면 그 개 밥그릇까지 끼워서 삽시다.”
그러자 주인이 정색을 하며 말했다.
“그건 안됩니다! 그 밥그릇 때문에 개를 백 마리도 더 팔았는데요.”

■이혼의 이유
어느 부인이 이혼을 하기 위해 변호사를 찾아갔다.
“이혼을 하시려는 이유가 뭐죠?”
“저는 남편과 멋진 봄날에 결혼을 했었답니다.”
“아니 이혼 사유가 뭡니까?”
“아! 우리는 2년 만에 사랑스러운 딸을 낳았답니다.”
“그게 아니라 이혼하려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라고요!”
그러자 여자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아 그거요? 간단해요. 남편과는 도대체 대화가 안 통하거든요.”

■황당한 판매
한 신입사원이 백화점 스포츠 용품 코너에 배치됐다.
“여기 … 특수용품도 취급하나요?”
그러자 남자가 아주 자랑스러운 듯이 말했다.
“당연합니다. 저흰 A/S도 확실하게 해 드립니다!”
가게를 둘러보던 손님이 다시 물었다.
“그럼… 낙하산도 판매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이 제품 한 번 봐보시겠습니까?”
상품을 본 손님이 한참 고민하다가 물었다.

“이거… 스카이 다이빙할 때 사용할 건데, 만약에 낙하산이 펴지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자 점원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낙하산이 안 펴지면 곧장 가져 오십시오. 즉시 A/S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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