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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머 12

■공처가의 대답
한 공처가가 경찰이 되기 위해 면접을 보러갔다. 그는 면접관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
“자네 만약에 말이야, 아내를 체포해야 할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한참 생각하던 남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지원을 요청하겠습니다.”

■의사와 환자 사이
‘의사와 환자들과의 관계’를 주제로 한 의사협회 세미나가 열렸다. 그런데 세미나 시작 시간이 지나도록 강사가 나타나지 않자 회의에 참석한 의사들이 술렁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한 성미 급한 의사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외쳤다.
“이거 참을 수가 없군.”
화가 난 의사는 밖으로 나가려고 했지만 회의실 문이 잠겨 있어서 마지 못해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그러자 일제히 여기저기에서 의사들의 불평소리가 쏟아졌다.
“도대체 이게 뭐야! 강사 녀석을 기다리느라 내 소중한 시간을 이렇게 낭비하고 있잖아!”
바로 그 순간 조용히 앉아있던 한 사람이 일어나 주위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강의를 맡은 강사입니다. 자 이제 의사와 환자들의 관계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부인의 대답
한 부인이 법원에 들어서다 금속 탐지기 검사에 걸렸다. 검사를 맡은 보안 직원이 말했다.
“부인 실례지만 혹시 칼이나 무기를 지니고 계십니까?”
그러자 놀란 부인이 되물었다.
“아니 왜요? 그런 것이 필요한가요?”

■할아버지의 탄식
시골 할아버지가 도시에 구경을 와서 처음 엘리베이터라는 것을 보게 됐다.
생긴 것부터 신기해 할아버지가 엘리베이터 앞을 서성거리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 한 명이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미모의 젊은 여성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것이었다. 그걸 본 할아버지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으메, 내 이런 게 있는 줄 알았으면 할망구를 데리고 오는 건데.”

■운전기사와 코끼리
한 남자가 태국 여행을 가 버스를 탔다. 그런데 버스기사가 무릎 위에 신문을 얹고 운전을 하고 있었다. 기사는 가끔 신문을 찢어낸 뒤 다시 잘게 쪼개 창문 밖으로 내던졌다.
이 모습을 본 남자가 물었다.
“실례하지만 왜 종이조각을 창문 밖으로 던지는 거죠?”
“코끼리를 쫓아내고 있어요.”
“코끼리를 쫓는다구요? 시내엔 코끼리 따윈 없어요.”
그러자 기사가 환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맞아요! 이게 효과가 있다는 뜻이죠.”

■적반하장
한 여자가 핸드백 가게에 들어와 말했다.
“며칠 전에 이 지갑을 샀는데 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환불하려고 왔습니다.”
“손님 죄송하지만 일단 판 물건은 돈으로 다시 바꿔 드리지 않는 게 저의 상점의 방침입니다.”
“왜 환불이 안된다는 거죠? 저 이 지갑 한 번도 쓰지 않았어요!”
“죄송합니다. 상점 방침이 그래서 어쩔 수가 없네요.”
여자가 지갑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큰 소리로 우기며 계속 환불을 요구하자 점원이 마지못해 돈을 내주었다. 그런데 몇 분 뒤 그 여자가 들어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면 말했다.
“저 실례합니다. 아까 그 지갑에 열쇠를 넣어두었는데요.”

■환자의 대답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의사에게 말했다.
“제가 꼭 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나요?”
그러자 환자가 대답했다.
“송아지 때부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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