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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 머18

■신문팔이 소년

거리에서 신문팔이 소년이 큰 소리로 외쳤다.
“특보 입니다. 특보! 두 사람이 사기를 당했습니다.”
한 남자가 와 신문을 사서 읽었다. 그리고 잠시 후 남자가 신문팔이 소년에게 항의했다.
“이봐! 두 사람이 사기당했다는 기사는 없는데 ….”
그러자 소년이 다시 외치기 시작했다.
“특보요. 특보! 세 사람이 사기 당했습니다.”

■게으른 사람

라디오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을 뽑는 대회가 열린다는 광고가 흘러나왔다.
“자기가 왜 가장 게으른 사람인지를 설명하는 글을 써 보내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 얘기를 듣고 있던 한 사람이 게으르기로 소문난 자신의 동생에게 말했다.
“네가 참가 신청서를 내봐라!”
그러자 동생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것 참 좋은 생각이네. 근데 누가 내 참가신청서를 써 줄거야?”

■늑대와 노처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는 노처녀가 있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
그러던 어느 날 노처녀가 친구들에게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놀란 친구들이 물었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된 거니?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그렇게 장담하고 다니더니!”
그러자 그녀가 수줍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애들도 참. 늑대도 먹어야 살 것 아니니.”

■남자의 실수

한 남자가 미모의 아가씨와 바람이 나고 말았다.
어느 날 아가씨와 다정히 팔짱을 끼고 걷던 남자가 길거리에서 아내와 맞닥뜨리고 말았다.
“아니 이게 누구신가?”
당황해 어쩔 줄 모르던 남자가 엉겁결에 이렇게 말했다.
“여 … 여보 …. 저기 인사해 우리 처제야.”

■신기한 음악회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아빠와 함께 음악회에 갔다.
아들은 소프라노가 노래하는 모습을 신기하듯이 한참을 쳐다보다가 아빠에게 물어보았다.
“아빠, 회초리를 든 저 사람은 누구예요?”
아빠가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얘야 저 사람은 지휘자라고 한단다. 그리고 저건 회초리가 아니라 지휘봉이란다.”
아들이 다시 물었다.
“그런데 지휘봉으로 왜 저 여자를 막 때리는 거에요?”
“때리고 있는 게 아니란다. 지휘를 하고 있는 거란다.”
그러자 아들이 도무지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때리지도 않았는데 소프라노가 왜 계속 악을 쓰는 거에요?”

■외박의 기술

대학생이 밤새 친구들과 노느라고 새벽에야 집에 들어갔다.
살금살금 집으로 들어가던 학생이 물을 마시러 나온 어머니와 마주쳤다.
“너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뭐 하는 거니?”
당황한 학생이 말했다.
“잠이 안 와서 조깅이나 하려고요.”
학생은 어쩔 수 없이 조깅을 하러 갔고 잠 한숨 못 자고 강의를 들으러 갔다.
집에 돌아온 학생은 침실 문 앞에 붙어있는 쪽지를 보았다.
“애야, 다음번에는 침대의 담요를 흐트러뜨리는 것을 잊지 말아라.”

■영희네 가족

친구1: 영희네 가족은 엄마, 아빠와 7자매야. 자매의 이름은 빨숙이, 주숙이, 노숙이, 초숙이, 파숙이, 남숙이가 있거든. 그렇다면 막내의 이름은 뭘까?
친구2: 보숙이.
친구1: 내가 처음에 영희네 가족이라고 했잖아. 막내 이름은 영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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