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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 머20

■친구의 수다


오랜만에 두 친구가 만나 수다를 떨고 있었다.
“얘, 우리 남편은 정말 자상해. 다이아몬드가 더러워졌다고 하니까 새것으로 사주더라.”
그러자 친구가 대답했다.
“어머, 아주 환상적이구나!”
“그뿐만이 아니야. 우리 두 달에 한 번씩 외국 여행을 가기로 했단다.”
“정말 환상적이네.”
“그런데 참 넌 요즘 뭐하고 지내니?”
“화술학원에 다니고 있어.”
“화술학원? 거기에서 뭘 배우고 있니?”
“응. 화술학원에서 ‘꼴값 떠네’라고 말하는 대신에 ‘아주 환상적이구나’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

■남자의 정체


말썽꾼으로 소문난 10대 두 명이 경찰서에 잡혀갔다. 경찰관은 그들에게 단 한 번 전화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다.
한참 후에 한 남자가 들어와 두 녀석을 찾기 시작했다. 이를 본 경찰관이 물었다.
“두 녀석의 보호자이거나 변호사이시죠?”
그러자 남자가 당황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니요. 피자 배달 왔는데요.”

■아가씨와 유부남


어떤 남자가 술자리에서 만난 아가씨를 유혹해 호텔방으로 데리고 갔다.
분위기가 한창 달아오르자 남자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아가씨에게 머뭇거리며 말을 꺼냈다.
“저기 사실은 말이야 ….”
여자가 불안한 표정으로 물었다.
“사실은 뭐요?”
“그게 말이야. 사실은 나 유부남이야 ….”
그러자 여자가 안도의 한 숨을 내쉬며 말했다.
“뭐예요! 난 또 호텔비가 없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랬잖아요.”

■들켰다


회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다. 우연히 근사한 횟집을 발견한 남자가 아내에게 그 횟집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다행이네요. 좋은 횟집을 발견해서. 그래도 자주 갈 생각은 하지 말아요.”
“내가 무슨 돈이 있어서 자주가. 어쩌다 한번 가는 거지.”
그러다 명절 날 그 횟집에서 배 한 박스가 배달됐다. 그 상자에는 이런 메모가 붙어 있었다.
“자주 찾아주신 손님들께 보내 드리는 선물입니다.”

■직업병


컴퓨터 회사에 근무하는 세 사람이 자동차 여행을 가는데 타이어가 터졌다. 차를 세우고 상황을 살피던 판매부서 직원이 말했다.
“그것 보라고. 새 차를 사야 한다니까!”
이 얘기를 들은 서비스부서 직원이 대답했다.
“잠깐만. 부품을 몇 개 바꾸면 괜찮을 거야.”
그러자 소프트웨어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이 말했다.
“아니야. 시동을 걸었다껐다 하면서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자구!”


■여자의 문제


어떤 여자가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았다. 의사가 처방전을 쓰면서 여자에게 설명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 컵으로 녹색약을 드세요.”
“네.”
“점심 후에는 물 한 컵으로 파란약을 드시고, 주무시기 전에는 또 물 한 컵으로 빨간약을 드세요.”
얘기를 들은 여자가 물었다.
“정확히 문제가 뭡니까?”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다.
“물을 너무 안 마시는 겁니다.”

▲부부의 동거 형태


10대 : 서로가 뭣 모르고 산다.
20대 : 서로가 신나서 산다.
30대 : 서로가 한눈 팔며 산다.
40대 : 서로가 마지못해 산다.
50대 : 서로가 가여워서 산다.
60대 : 서로가 필요해서 산다.
70대 : 서로가 고마워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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