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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 머 19

■지배인의 착각


어떤 청년이 슈퍼마켓에 취직해서 첫 출근을 하게 됐다.
지배인이 따뜻한 표정으로 그를 맞이하더니 빗자루를 쥐어주면서 말했다.
“자네의 첫번째 일거리는 가게를 청소하는 거네.”
그러자 청년이 화를 내면서 대꾸했다.
“하지만 전 대학 출신이라고요!”
그 얘기를 들은 지배인이 당황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 미안하게 됐네. 내가 그걸 몰랐네.”
그렇게 말하고는 지배인이 한마디 덧붙였다.
“빗자루를 이리 주게. 내가 빗질하는 법을 가르쳐 줄테니까.”

■돈 버는 글


글을 잘 쓰기로 소문난 작가가 어떤 사람에게 질문을 받았다.
“가장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글은 뭡니까?”
그러자 작가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협박장입니다.”

■구인광고와 개


개 한 마리가 길을 가다가 사무실 유리창에 붙어있는 구인광고를 보았다.
“보조원 구함. 자격 요건:타자를 1분에 70단어 치고, 컴퓨터를 쓸 줄 알고, 2개 국어를 할 수 있는 자. -기회 균등 고용주-.”
이 광고를 본 개가 보조원 자리에 응모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개를 채용할 수는 없네.”
사무실 주인의 말에 개가 ‘기회 균등 고용주’라는 문구를 가리켰다.
주인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타자는 칠 줄 알어?”
개는 능숙능란하게 타자를 치며 컴퓨터를 조작했다.
이를 본 사무실 주인이 짜증을 내며 말했다.
“이봐 그래도 개를 고용할 순 없어! 넌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2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해. 광고에도 그렇게 적혀있잖아!”
그러자 개가 사무실 주인을 올려다보면서 말했다.
“야옹∼”

■제비족의 실수


제비가 눈이 시퍼렇게 멍이 든 채 친구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친구가 눈을 들여다 보면서 물었다.
“자네가 유부녀와 놀아났단 말이지?”
“응, 어제도 그 집에 갔었는데 하필 그녀의 남편이 일찍 퇴근을 했지 뭐야 ….”
“그래서 어떻게 했어?”
“남편이 누구냐고 묻길래 얼떨결에 수도 고치러 온 사람이라고 대답했어.”
“머리가 빨리도 돌아갔군! 그런데 도대체 눈은 왜 그래?”
“그게 아니야. 글쎄 그 남편이라는 사람이 수도 고치는 사람인 줄 미처 몰랐다네 ….”

■벙어리와 장님


친구1 : 벙어리가 슈퍼에 가서 칫솔을 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친구2 : (이 닦는 척한다) 이렇게 하면 되지.
친구1 : 그럼 장님이 슈퍼에 가서 지팡이를 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친구2 : (지팡이를 짚는 척한다) 이렇게 하면 되지.
친구1 : 장님은 말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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