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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 머21

▲상상력
채용된 지 몇주가 된 청년이 인사부장실로 불려갔다.
“이거 어쩌자는 건가?” 하고 부장이 따졌다.
“자네는 입사하면서 5년간의 유경험자라고 했어.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게 첫 직장이잖아.”
그러자 청년이 대답했다.
“모집광고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난감한 질문
한 꼬마 녀석이 유치원에서 숫자 세는 법을 배웠다. 유치원에 다녀온 꼬마가 아빠에게 물어보았다.
“아빠 세상에서 가장 큰 숫자는 뭐예요?”
질문을 받은 아빠는 최대한 간단하게 무한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이제 알아들었으려니 하고 있는데 꼬마가 다시 질문했다.
“아빠 그럼 무한대 바로 앞의 숫자는 뭐예요?”

▲호떡 장사와 노신사
한 여자가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호떡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어느 날 노신사 한 분이 와서는 물었다.
“아주머니 호떡 하나에 얼마입니까?”
1천원이라는 대답에 노신사가 지갑에서 1천원짜리 지폐 한장을 꺼내 놓고는 그냥 가는 것이었다.
“아니 호떡 가져 가셔야죠!”
그러자 노신사가 미소를 지으며 “아뇨 괜찮습니다” 하고 그냥 가버렸다. 그날 이후 노신사는 매일 호떡 아줌마를 찾아와 1천원을 놓고 그냥 갔다. 그렇게 계절이 바뀌고 어김없이 노신사가 찾아와 1천원을 놓고 갔다.
어느날 아줌마가 수줍은 표정으로 노신사를 따라와 말했다.
“저기… 아저씨 호떡값이 올랐거든요.”

▲곱슬머리의 비애
타고난 곱슬머리의 여자가 있었다. 이 여자가 하루는 머리 때문에 화가나 한바탕 신경질을 부렸다. 그러자 어린 조카가 다가와 말했다.
“이모 힘내. 이모 머리는 정말 아름다워. 꼭 흐르는 강물같아.”
그 얘기를 들은 여자는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 그런데 그 순간 조카가 다가와 다시 말했다.
“그런데 여기 급류가 있네.”
▲지하철에서 생긴 일
한 할아버지가 지하철에 올라타면서 물었다.
“학생 이 지하철 기름으로 가는 거 맞나?”
“네? 아닌데요. 이거 전기로 가는 건데요.”
그러자 지하철에 올랐던 할아버지가 황급히 내리는 것이었다. 학생은 왜 그런 질문을 했을까 생각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그때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이번 역은 길음, 길음역입니다.”
▲잠 못 이루는 밤
어느 축구팀의 감독은 아이가 여덟 명이나 되었다. 감독이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인터뷰를 하게 됐다. 한 기자가 가족에 대해 궁금해 하며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아이를 낳으시게 됐어요?”
그러자 감독이 이렇게 대답했다.
“있잖아요. 경기가 있는 전날 밤에는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거든요.”

▲연설의 고수
연설을 잘하기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이 남자가 연설을 마친 후 한 사람에게 질문을 받았다.
“도대체 연설을 잘하는 사람이 되는 비결이 뭡니까?”
그러자 남자가 미소를 띄며 말했다.
“간단합니다. 듣는 사람들이 듣기를 그만두기 전에 연설을 끝내는 것입니다.”

▲위기의 부부
권태기를 느낀 남편이 궁리 끝에 잠시 아내와 떨어져 있기로 했다.
“저기 여보, 나 한 일주일 정도 출장을 가야 할 것 같은데….”
아내가 반가운 표정으로 말했다.
“어머 그러세요?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아내는 한마디 덧붙였다.
“여보, 혹시 일정이 빨리 끝나더라도 일찍 돌아오지 않는다고 약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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