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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 머 22

▲아내의 매력


아내가 남편을 보며 물었다.
“당신은 내 모습 중 어디가 가장 좋아? 예쁜 얼굴이야 아니면 잘 빠진 몸매야?”
아내의 질문을 받은 남편은 찬찬히 아내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살펴 본 뒤 대답했다.
“응 당신의 유머 감각.”


▲여자가 사는 재미


두 남·녀가 맞선 자리에서 만났다. 남자가 여자에게 물었다.
“혹시 담배 피우시나요?”
여자가 호들갑을 떨면서 말했다.
“어머, 저 그런 건 못 피워요.”
“그러면 술은 어떠십니까?”
“어머, 저 그런 건 입에도 못 대는데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연애는 얼마나 해보셨습니까?”
“연애요? 전 아직까지 남자의 ‘남’자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자 남자가 미소를 지으면 다시 물었다.
“정말 순진하시군요. 저야 솔직히 반갑긴 하지만 …. 그럼 무슨 낙으로 사십니까?”
여자가 환화게 웃으며 대답했다.
“호호호, 거짓말하는 재미로 살아요.”


▲노동의 의미


사무실에서 부장과 다른 부서의 부장이 큰 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부장의 친구가 먼저 말했다.
“밤에 하는 그거는 노동이야. 그야말로 아내를 위한 봉사지!”
그러자 부장이 맞장구를 치면 말했다.
“맞아! 그거야 말로 중노동이라고 할수 있지.”
“우리는 참으로 희생적이야. 가정을 위해 이런 노동도 서슴지 않고.”
한참 얘기를 하던 부장이 옆에 앉아있던 젊은 사원에게 물었다.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아 예∼ 맞습니다.”
이렇게 대답한 젊은 사원은 조용히 사무실을 나가면서 이렇게 중얼거렸다.
“그게 노동이면 니들이 하겠냐? 당근 날 시키지….”

▲엄마의 한 마디

엄마와 백수 아들이 함께 TV를 보고 있었다. TV에는 한 도예가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도예가가 실패한 도자기를 가차없이 깨버리는 것을 진지하게 보던 엄마가 아들을 힐끔 돌아보면서 중얼거렸다.
“부럽네. 실패작을 저렇게 간단하게 처분할 수 있다니!”

▲선생님의 건망증

건망증이 무척 심한 선생님이 있었다.
어느 날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서서야 자신이 출석부를 깜빡 잊고 가지고 오지 않은 걸 알았다.
선생님이 반장을 찾으며 말했다.
“반장, 교무실에 가서 출석부 좀 가져와.”
반장이 교무실로 간 사이 선생님이 교실을 둘러 보며 한 마디 했다.
“이 반에는 반장도 없냐! 왜 인사를 안해?”
당황한 학생들이 머뭇거리고 있는 사이 반장이 출석부를 들고 교실로 들어왔다.
이를 본 선생님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넌 뭐야, 도대체 어디 갔다 이제 와?”

▲글짓기 대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짓기 대회가 열렸다. 글 짓기의 주제는 ‘내가 대통령이라면’ 이었다.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작품이 있었다. 단 한 문장으로 되어 있는 작품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만일 내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나는 지금 여기 이 글짓기 대회에 앉아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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