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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 머23

■동생이 필요해
여섯 살 먹은 여자아이가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남동생이 있어야 겠어.”
당황한 엄마가 말했다.
“애야 그건 좀 힘들단다. 아기를 가지려면 돈이 무척 많이 드는데 아빠랑 엄마랑 지금 형편으로는 감당할 수 가 없단다.”
그러자 딸이 화를 내면서 말했다.
“엄마! 아기는 돈을 주고 사오는 게 아니란 말이야. 나랑 이야기 좀 해야겠는데!”

■군인의 복수
어떤 남자가 여자친구를 두고 입대를 했다. 군생활을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나 여자친구에게서 편지가 왔다.
“미안 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 그리고 내 사진은 돌려 보내 줬으면 좋겠어.”
편지를 받은 남자는 화가 났지만 군대에 얽매인 몸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며칠 고민하던 남자는 부대를 돌면서 여자 사진을 모았다.
그리고 모아둔 사진을 모두 편지에 담아 여자에게 보냈다.
“편지 잘 받았다. 미안한데 어떤 사진이 네 사진인지 기억이 안난다. 네 사진만 빼고 다른 사진은 다시 보내주길 바래.”

■시험 채점 중
자율학습 시간에 국어 선생님이 중간 고사 주관식 답안지를 채점 하고 있었다.
주관식 중에는 ‘백범일지’ 본문 일부를 적어 놓은 뒤 “위 본문의 출전은 어디인가?”라고 묻는 문제가 있었다.
한 장 한 장 채점을 하던 선생님이 갑자기 폭소를 터트리면서 학생들에게 말했다.
“야, 교과서라고 쓴 자식 나와!”

■거리가 멀어서
한 어린아이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뜯어서 던져 주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한 아저씨가 이렇게 말했다.
“얘야 지금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단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도 못 먹는 빵을 새한테 던져주고 있구나.”
그러자 아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아저씨를 보면서 말했다.
“아저씨! 그런데 저는 어려서 그렇게 먼 데 까지는 빵을 못 던지거든요 ….”

■내 맘을 알겠니?
엄마와 딸이 성형수술에 대해 다룬 TV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다. 딸이 엄마를 보면서 말했다.
“엄마, 열 달 동안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못 생기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러자 엄마가 한참 동안 딸을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조용히 말했다.
“애야, 이제 내 맘을 알겠니?”

■어떤 계산
멋진 드레스를 걸친 여자가 친구와 차를 마시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지난주 남편이 비서하고 놀아나는 장면을 덮쳤지 뭐니!”
“어머, 그래?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남편한테 이 드레스를 얻어 입었지.”
“비서는 해고 됐고?”
“아니,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어.”
친구가 정색하며 말했다.
“너는 속도 없냐? 그런 애를 그냥 두게?”
그러자 여자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게도 계산이 있지. 다음에 만날 때는 밍크 코트를 입고 나올 테니깐!”

■남편의 진심
남편과 아내가 호수가 있는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마침 팔등신의 섹시한 미녀가 그들 앞으로 지나갔다.
남편이 그 여자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본 아내가 남편의 팔을 꼬집으면서 말했다.
“흥, 당신! 만약에 호수에 저 여자랑 내가 빠진다면 누굴 먼저 구해낼 거야?”
아내의 얘기를 들은 남편이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 요즘 수영 배우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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