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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국제분야

도로변 섹시 여경 사진에 차 사고 급증 (아시아경제 2010.12.08 09:34)

도로변 섹시 여경 사진에 차 사고 급증

체코공화국 경찰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고 도로변 곳곳에 세워놓은 실물 크기의 미니스커트 여경 사진으로 사고가 줄기는커녕 배로 늘었다고.

오스트리아의 영자 온라인 신문 ‘오스트리안 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체코 당국이 미니스커트 여경 사진을 도로변에 세운 것은 자동차 속력을 낮추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경찰의 의도와 달리 교통사고가 되레 배로 늘었다고. 운전자들이 사진 속 여경의 늘씬한 다리에 시선을 빼앗긴 결과다.

판지로 제작된 미니스커트 여경 이미지는 체코 전역의 혼잡한 교차로마다 세워졌다. 신호등을 신설할 예산이 없어 짜낸 고육지책이었다.

시민 페트르 레데러도 하마터면 큰 사고를 낼 뻔했다.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미니스커트 차림의 여경이 서 있으니 누군들 한눈 팔지 않겠느냐”는 것.

과속단속 특효약은 '미니스커트 여경관'?

(헤럴드경제 2010-12-10 14:36)
과속을 단속하는 것은 어디서든 쉽지 않은 일인가 보다.

그 만큼 과속을 단속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렵다는 얘기인데,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로 쉽게(?) 과속을 단속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체코에서 과속을 단속하기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 경찰관을 실물크기의 판지로 만들어 도로변에 뒀는데,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 것.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체코의 주요한 몇몇 도시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 경찰을 실물크기 판지로 만들어 도로변에 뒀다. 물론 효과는 ‘만점’이었다.

체코 Mrakotin마을의 시장인 Miroslav Pozar씨는 “나를 포함한 운전자들은 자동적으로 속도를 줄이게 돼 있다. 이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 경찰관을 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 같은 효과를 보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운전자들이 경찰관의 유니폼보다는 그녀의 다리를 보고 싶어 하기때문”이라는 사실은 부인했다.

Myslotin 인근의 한
지역 라디오방송은 최근 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 경찰을 따뜻하게 보호해주기 위해 모자와 파카를 공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단 하루 만에 도단 당했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아예 판지로 만든 여자 경찰 자체를 훔쳐간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