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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국제분야

자산이 4조원?…29살 ‘억만장자 얼짱녀’ 화제 (경향신문 2011-03-10 21:47:48)

자산이 4조원?…29살 ‘억만장자 얼짱녀’ 화제

올해 29살의 ‘얼짱’ 중국 여성이 포브스가 선정한 젊은 억만장자로 선정됐다. 그는 중국 부동산 거부의 딸로 4조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11 세계의 젊은 억만장자’ 명단을 발표했다. 40세 이하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이번 명단에는 한 젊은 중국 여성이 여성 중 가장 높게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화제가 된 여성은 중국 부동산 거부 양 후이얀(29)으로 중국 광둥성 광저우
소재의 부동산 개발회사 ‘컨트리 가든 홀딩스’ 양 구칭 회장의 딸이다. 대학서 마케팅을 전공한 그녀는 2007년 아버지에게서 재산의 70%를 상속받았다.

이후 중국에 불어 닥친 부동산 열풍에 힘입어 후이안의 재산은 더욱 불어났다. 올해 후이얀의 순재산은 41억달러(4조5961억원)에 달한다.

포브스는 순위를 발표하며 “부가 꼭 인생의 시간과 비례하진 않는다는 걸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젊은 억만장자’ 순위는 2011년 3월 28일 기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