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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20대女집서 성폭행하려고 콘센트 뽑았다가… (중앙일보 2013.02.17 10:01) 20대女집서 성폭행하려고 콘센트 뽑았다가… 성폭행범 10년 만에 검거 … 과학 수사 어디까지 왔나 경찰 감식요원들이 가상의 화장실 살해사건 현장에서 루미놀 약품을 뿌린 뒤 용의자의 혈흔과 지문 등을 채취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제로 남을 뻔한 강력 사건들이 검찰과 경찰의 유전자(DNA) 정보 공유로 잇따라 해결되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003년 4월 서울 화양동 주택가에서 20대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귀금속 등을 빼앗아 달아났던 송모(44)씨를 13일 붙잡았다. 10년의 공소시효 만료를 불과 66일 앞두고서였다.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의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지만 일치하는 자료가 없어 추적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후 마약 복용.. 더보기
뇌 튀어나온 피의자에 붕대만 둘둘…경찰 과잉 수사 논란 (CBS 2013-02-17 07:00) 뇌 튀어나온 피의자에 붕대만 둘둘…경찰 과잉 수사 논란 출동한 119 대원, 치료 권유에도 경찰은 '묵살' 현행범 체포 과정에서 피의자가 경찰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뇌출혈을 일으킨 것으로 CBS 취재결과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의 병원 이송 권고도 마다하고 피의자를 경찰서로 데려가 심문하다 상태가 나빠지자 뒤늦게 피의자를 병원으로 호송해 논란이 예상된다. 17일 경기경찰청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이 부녀자 납치강도 피의자 경모(48)씨와 현모(38)씨를 체포한 시각은 지난 7일 새벽 1시 15분. 경찰은 안성IC 인근에서 현 씨를 붙잡은 뒤 도로공사 사무실 뒤편으로 도망치는 경 씨를 추격했다. 인근 논으로 달아난 경 씨는 삽을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했고 경찰은 주변에 있.. 더보기
인명진 "朴 인사, 60년대 '육법당' 생각나" (중앙일보 2013.02.12 10:09) 인명진 "朴 인사, 60년대 '육법당' 생각나" ["시야 넓혀야…靑 비서실장은 쓴소리 하는 친박으로"]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는 12일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이 임명한 국무총리 후보자와 청와대 안보실장·경호실장 등 3명 인사에 대해 "5060 시대의 '육법당'이 생각난다"며 "박 당선인이 시야를 넓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 목사는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서 "우리 젊었을 때 5060 시대(1950~1960년대)를 지냈는데 그 때 육법당은 육사 졸업한 사람과 법조인 출신이란 뜻"이라며 "정부나 국회에 육사 출신과 법조인 출신이 많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는 육사와 법조인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시민사회, 문화예술 지도자, 정계, 여성, 지방자치.. 더보기
'이웃부부 살해' 텍사스 한인 "여자는 안죽였다" (뉴시스 [2013-02-08 08:09:30) '이웃부부 살해' 텍사스 한인 "여자는 안죽였다" 미국 댈라스에서 개 배설물 시비로 아파트 위층에 사는 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김모(75) 씨가 상대가 총으로 위협해 그것을 빼앗아 쏜 정당방위라고 주장,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FAA방송과 댈라스모닝뉴스 등 텍사스 언론은 7일 “김씨가 군대에서 익힌 태권도 실력으로 상대 남성의 권총을 빼앗아 총을 쐈으며 그의 부인은 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 4일 위층에 사는 애완견의 배설물이 자신의 1층 집에 떨어진 것에 화가 나 위층 발코니 쪽으로 총을 쏴 미셀 잭슨(31)을 살해한 뒤 2층으로 올라가 남편인 제이미 스태퍼드(31)도 총을 쏴 살해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그러나 김씨는 전날 구치소에서 가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