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 치

'안철수 신당론' 꿈틀…정계개편 신호탄 주목 (연합신문 2013/05/22 17:46) '안철수 신당론' 꿈틀…정계개편 신호탄 주목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창립…여야 촉각 10월재보선·내년 6월지방선거 1·2차 분수령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창립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창비카페에서 싱크탱크 성격의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창립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사장을 맡은 최장집 교수, 소장을 맡은 장하성 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2일 사실상 신당 창당을 위한 '거점 연구소' 창립계획을 밝히면서 야권발(發) 정계개편 가능성이 성큼 현실로 다가왔다. 안 의원의 독자세력화 움직임이 싱크탱크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드러난데다, 영입인사도 정치ㆍ경제 학계의 명망가여서 신진 정치세력과 기성 정치인들의 헤쳐모여 작업을 재촉할 것으.. 더보기
법원 "노조원 일자리 대물림은 사회正義에 反한다" (조선일보 2013.05.17 23:18) 법원 "노조원 일자리 대물림은 사회正義에 反한다" 울산지방법원은 퇴직 2년 뒤 폐암으로 사망한 현대차 근로자의 유족이 노사 단체협약을 근거로 자녀 특별 채용을 해달라고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보상금 지급 요구만 받아들이고 자녀 채용 요구에 대해서는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근로자가 업무상 사망한 경우 유족의 생계 보장은 금전으로 이뤄지는 것이 원칙"이라며 "고용은 사용자(使用者)의 인사권에 속하는 것이므로 단체교섭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따라서 단체협약에 그런 조항이 있을 경우 그 자체가 무효"라고 밝혔다. 판결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일자리를 대물림하는 단체협약이 노동 관계법뿐 아니라 사회정의(正義) 관념에도 어긋나 민법이 금하는 '반(反)사회질서' 행위에도 해당한다는 대.. 더보기
청와대 안 '벼락감투'들이 지금 새겨야 할 것 (조선일보 2013.05.17 23:18) 청와대 안 '벼락감투'들이 지금 새겨야 할 것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지난 16일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청와대에 근무하는 공직자는 윤창중 사태를 계기로 금주(禁酒) 선언을 하는 등 각오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지 통화에선 "청와대라는 권부(權府)는 수많은 유혹을 뿌리쳐야 하고 최고의 긴장 상태에서 일해야 하는 곳"이라며 "길어봐야 5년인데 정권과 운명을 같이한다는 자세로 술도 끊고 친구도 만나지 않으면서 일해야 한다"고도 했다. 윤씨 사태 때 많은 사람이 놀랐던 것은 성추행과 함께 어떻게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 중인 고위 인사가 만취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민간 회사 대표의 외국 출장을 수행하는 임원이라고 해도 주요 일정을 앞두고 만취한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할 일이다. 윤씨는 대통.. 더보기
신발 자국은 말해준다, 범인이 누구인지를… (조선일보 2013.05.18 02:59) 신발 자국은 말해준다, 범인이 누구인지를… 경찰, 足·輪跡 DB 3만3000여개 확보… 사건 해결 큰 역할] 2002년부터 DB로 관리…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번씩 새로 나온 신발바닥 촬영·수집 모은 발자국은 문양별로 구분… 한 해 5000여개 새로 DB화 2011년 7월 서울 상계동 절도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용의자의 발자국(왼쪽)과 실제 체포된 범인의 신발 바닥 문양. /경찰청 제공 작년 2월 충남 천안의 프랜차이즈 음식점 채선당에서 임신부가 종업원에게 배를 발로 차이는 등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후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경찰 과학수사팀이 종업원 앞치마에서 임신부의 족적(足跡·발자국)을 발견했던 것이다. 임신부 옷에는 종업원 발자국이 없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