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영철 탄핵소추안, `턱걸이` 발의될듯>(연합뉴스 2009.05.20) 민주당이 20일 `촛불재판' 관여 논란이 불거진 신영철 대법관에 대해 탄핵소추안 발의를 추진키로 하면서 실제로 발의가 될 수 있을지, 또 발의된다면 의결이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행 헌법에 따르면 대법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재적 의원의 3분의1 동의가 필요해 민주당 자력으로는 발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전체 재적의원 수가 친박연대 3명의 의원직 상실로 296명으로 줄어들면서 99명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민주당 의석수는 84석으로 여기에 한참 못미친다. 민주당이 그동안 신 대법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총공세를 펼치면서도 선뜻 탄핵소추안 카드를 꺼내들지 못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현 분위기로는 야권-무소속 공조를 통해 `턱걸이'로 발의될 것으로 점쳐진다.우선 민주당 84석.. 더보기 이회창 `물러날 사람은 박시환 대법관`(연합뉴스 2009.05.20) 이회창 "물러날 사람은 박시환 대법관"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0일 박시환 대법관이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개입 파문을 `5차 사법파동'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 "스스로 물러날 사람은 신영철 대법관이 아니라 뒤에 앉아서 부채질하고 있는 박시환 대법관"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법관은 자신의 신념과 양심을 가지고 재판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지, 집단행동으로 정의를 말할 수는 없다"면서 "박 대법관은 기본적인 법관의 소양과 자격을 갖추지 못했고 이렇게 뒤에 앉아서 젊은 법관을 선동하는 것은 비겁하기 짝이 없는 짓"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것이 현직 대법관의 입에서 나온 말인지 믿기지가 않는다"며 "대법관이란 사람이 어떻게 4.19와 6월 항쟁을 들먹이면서 위법도 .. 더보기 <박시환 대법관 발언에 법원 또 `시끌`> (연합뉴스 2009.05.20) 2005년 취임식 당시의 박시환 대법관(가운데. 자료사진)"민감한 시점에 부적절"…"공격빌미 될수도"일각선 "확대 해석이 더 문제"신영철 대법관의 재판개입 논란과 관련해 소장판사들의 판사회의가 소강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박시환 대법관의 발언이 또 다른 논쟁거리로 비화하면서 사법부를 다시 논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제 4차 사법파동의 주역 중 한명이자 진보계열로 분류되는 박 대법관은 최근 신 대법관 거취 문제로 전국에서 판사회의가 잇따라 열리는 상황에 대해 "5차 사법파동으로 볼 수 있다. 신 대법관 개인의 일탈 행위로 치부하고 넘어가면 또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법조계 안팎에선 박 대법관의 이 같은 발언이 사실상 소장판사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하면서.. 더보기 친박연대, 신대법관 비판자제 까닭 있었나 (한겨레 2009.05.21) 친박연대, 신대법관 비판자제 까닭 있었나“당시 재판중…대법원 논평자제 요청 수용” 주장 김용담 법원행정처장·노철래 원내대표 모두 부인대법원이 당 지도부가 재판을 받고 있는 친박연대에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논평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재명 민주당 부대변인은 20일 국회 브리핑에서 “친박연대 쪽이 지난 3월17일 신 대법관 비판 논평을 낸 직후 대법원 고위 간부가 친박연대 고위 당직자에게 신 대법관 관련 언급을 하지 말도록 요청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며 “당시 신 대법관은 친박연대 비례대표 의원 3인의 재판을 맡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지명 친박연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월17일 신 대법관의 재판 개입을 비판하는 논평을 낸 직후, 서청원 대표가 불러 앞.. 더보기 이전 1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 2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