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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정밀취재] '반쪽 승리' 6·4 지방선거 야권 차기주자들의 손익계산서 (중앙일보 2014.06.25 00:02) [정밀취재] '반쪽 승리' 6·4 지방선거 야권 차기주자들의 손익계산서 안철수는 박원순에게 밀리고, 문재인은 안희정에게 쫓기는 형국 ‘새정치’ 퇴색한 안철수는 박원순의 지지율 상승세에 움찔 문재인은 안희정 약진에 부담, ‘노무현 적자’ 경쟁 예고 1 안철수 새정연공동대표는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를 지원해 당선시켰지만 당 대표로서 경기·인천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2 박원순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6·15 남북정상회담 14주년 기념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희호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6·4 지방선거에서 여권은 정몽준이라는 부동의 대권주자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해 위축된 반면 야권의 대권주자층은 한층 두꺼워졌다. 안철수 공동대표, 문재.. 더보기
[朴정부 2기 내각]‘국정 3두마차’로 국가개조-경제활성화 속도 낸다 (동아일보 2014-06-14 03:00:00) [朴정부 2기 내각]‘국정 3두마차’로 국가개조-경제활성화 속도 낸다 朴대통령, 당정청 친정체제 강화 13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발탁만으로도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색채는 뚜렷하다. 전날 단행된 대통령수석비서관 인선과 마찬가지로 ‘친정체제’를 강화해 국정 장악력을 높이고 ‘국가 대(大)개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포석이다.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의 집권 2년 차 양대 국정기조는 ‘경제 살리기’와 ‘통일 대박’이다. 박 대통령이 통일 어젠다를 진두지휘한다면 경제는 최 후보자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자의 파트너로 새누리당에서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안종범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긴급 수혈한 것도 두 사람이 준.. 더보기
김상민 의원 “문창극 흠결, 역사관이라 더 심각” 사퇴 촉구 (동아일보 2014-06-15 15:00:55) 김상민 의원 “문창극 흠결, 역사관이라 더 심각” 사퇴 촉구 "與판단 착오, 진짜 레임덕 불러올 수 있다" ·14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김상민 의원은 15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거듭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대개조와 적폐 해소, 관피아 척결을 위한 총리를 뽑으려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문 후보자의 역사관과 민족관은 그의 말과 글을 통해 충분히 드러났으며, 이 시점의 총리로서 자질이 없음이 이미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 1기 실패의 핵심이 인사 실패임에도 계속 반복하는 것은 받아들 수 없다"며 "문 후보자는 화합과 통합의 리더로 자격을 잃었다. 만일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문 후보자가 인준된다면 .. 더보기
서청원 "내가 과거라고?…김무성 전과 찾아보라" (중앙일보 2014.06.15 15:36) 서청원 "내가 과거라고?…김무성 전과 찾아보라" "과거 있어야 미래 있어...'의리냐 배신이냐'의 문제"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 2014.6.10/뉴스1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차기 당권 경쟁이 예상되는 김무성 의원이 '과거와 미래'를 전당대회 출마 선언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과 관련해 "나를 과거로 몰고 간다면 그 사람(김무성 의원)의 전과를 찾아보라"고 날선 신경전을 펼쳤다. 차기 당 대표 도전을 공식화한 서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이 공천헌금 사건으로 두 차례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김 의원이 '과거와 미래'를 전당대회 프레임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해석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96년 공영주파수통신 사업자 선정 비리 사건 과정에서 알선수재 혐의와 20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