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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검찰 '철도업체 뒷돈 배달' 전 새누리 부대변인 구속 (연합뉴스 2014/07/05 20:37) 검찰 '철도업체 뒷돈 배달' 전 새누리 부대변인 구속 서울중앙지검 앞 검찰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납품업체서 거액 챙기고 철도공단에 로비한 혐의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기고 금품로비를 해준 혐의를 받는 권영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이 5일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이 이른바 '철도 마피아' 비리 수사에 착수한 이후 구속된 인물은 감사원 감사관 김모(51)씨에 이어 권씨가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소명되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2010년께부터 올해 초까지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억대의.. 더보기
경찰, 김형식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 송치 (연합뉴스 2014/07/03 12:12) 경찰, 김형식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 송치 "뇌물죄는 더 확인해야…필요하면 추가 수사" '증거는 너의 진술뿐' 김 의원 쪽지…경찰 "범행 시인한 것"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의 살인교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에 대해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오후 2시께 김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초 경찰은 김 의원이 피해자 송모(67)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 만큼 살인교사 혐의에 더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함께 적용할지 검토했다. 경찰 관계자는 "뇌물죄를 적용하려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대한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뇌물죄 부분은 검찰 송치 이후 필요에 따라 추가로 수사할 수.. 더보기
[정홍원 총리 유임]“국정표류 더는…” 비판 감수하고 정면돌파 (동아일보 2014-06-27 03:00:00) [정홍원 총리 유임]“국정표류 더는…” 비판 감수하고 정면돌파 朴대통령 ‘사의 총리’ 다시 주저앉힌 이유는 무슨 생각?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생각에 잠겨 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세월호 참사 부실 대응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를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정치권과 관가에서 농담처럼 나돌던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설’이 26일 현실이 됐다. 이를 두고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희극적 비극”이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런 비판을 감수하면서 정 총리 유임이란 고육책을 선택한 것은 당장의 부정적 여론보다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결국 경제 활성화 등 정책성과를 .. 더보기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박원순·문재인·안철수·정몽준 순 (한국타임즈 2014. 06.25(수) 17:26)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박원순·문재인·안철수·정몽준 순 [문재인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정몽준 의원, 안철수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6월 셋째주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집계에서 박 시장이 17.5%로 1위를 지켰고, 문재인 의원이 16.7%로 2위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인 0.8%p로 초접전을 보였다. 3위는 안철수 대표로 11.6%를 기록했고,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10.9%를 기록했다. 이어 김무성 의원 7.2%,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 6.6%, 김문수 지사 6.4%, 안희정 지사 4.4%, 손학규 고문 3.6% 순으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에서는 정몽준 전 의원이 11.0%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