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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인물열전

인간관계는 多多益善 `총무형 인간`이 성공한다 (서울경제 2010.01.20) 인간관계는 多多益善 '총무형 인간'이 성공한다 인맥 네트워크… 그 중심에 '총무형 인간'이 있다 30대 회사원 나총무 씨는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만능 해결사'로 통한다. 웬만큼 풀기 어려운 고민거리도 그를 통하면 마치 얽힌 실타래가 술술 풀리듯 말끔히 해결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판매실적이 저조해 직장에서 내몰릴지도 모른다는 고등학교 동창의 하소연을 듣자마자 나 씨는 새 차 구입을 계획중인 군대 동기를 소개해주며 친구의 시름을 덜어줬다. 체불임금으로 상심에 빠진 고향 후배에게는 노무사 자격증이 있는 대학 동기와의 상담을 알선해줬다. 결혼을 앞두고 신혼살림 장만 걱정이 한창인 회사 동기에게는 가전대리점을 운영하는 동네 조기축구회의 막역한 형님을 소개해줘 저렴한 비용으로 결혼준비를 마치도록 도와줬다. 갑작스.. 더보기
사법연수원 수석졸업 손태원씨 (한국경제 2010.01.13) 사법연수원 수석졸업 손태원씨 "내몸엔 경제 DNA…기업회생 전문판사 되고싶어" "죽어가는 기업을 살리는 기업 회생 전문 판사가 되고 싶습니다. " 13일 39기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하는 손태원씨(29)는 자신의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대형 로펌이 제시하는 고액 연봉의 유혹을 뿌리치고 기업을 살리는 일을 맡는 법원 파산부 판사의 길을 가겠다는 것.법원 파산부는 일이 많기로 악명이 높다. 부도난 기업의 가치를 계산해 생사 여부를 결정하고,살리는 쪽으로 결정이 난 경우 회생 절차를 따지고 감시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인수 · 합병(M&A)을 통해 기업을 살려야 하는 골치 아픈 재판부다. 손씨는 "파산부는 일이 많고 기업 회생 절차를 담은 도산법은 민사법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법 중 하나로 알고 있다"며 "기.. 더보기
난 은퇴를 기다린다, 요리사 꿈을 꾸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2010.01.13 23:34) 난 은퇴를 기다린다, 요리사 꿈을 꾸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입력 : 2010.01.13 23:34 ▲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스코틀랜드에서 고객 부부가 집을 방문했다. 불고기를 대접했다. 그후로 나의 최대 고객이 됐다.… 은퇴 후 내 꿈은 행복 주는 요리사 누가 알겠는가? 멋진 레스토랑의 주방장 겸 CEO가 될지.은퇴를 하면, 나는 제일 먼저 요리학원에 등록할 생각이다. 그리고 요리사가 될 것이다. 아내는 20여년 전 미국 유학시절 때 딸아이를 낳았다. 물론 문화의 차이겠지만, 힘든 출산을 마친 아내에게 당시 미국의 병원에서 내온 산모 음식은 빵 조각과 수프가 전부 다였다. 장모님이 오시기로 했지만 시간이 필요했고 그때까지 계속 빵만 먹게 할 수는 없었다. 조금이라도 산후조리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에.. 더보기
한국계 최초 美 주방위군 장성 탄생 (연합뉴스 2010.01.13 09:16) 한국계 최초 美 주방위군 장성 탄생[연합]2010.01.13 09:15 입력 / 2010.01.13 09:16 수정 한국계가 처음으로 미국 주 방위군의 별을 달았다. 하와이 주 공군방위군(Hawaii Air National Guard) 소속 조지프 김(49) 대령이 지난 8일 준장으로 진급하면서 154 전투비행단 사령관에 임명됐다. 김 준장은 1904년 하와이 초기 한인 이민자의 3세로, 미주 한인 이민역사 100여년 만에 첫 한국계 장군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12일 하와이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1982년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김 준장은 11년간 KC-135 공중급유기 조종사로 복무하다 1993년 하와이 최초의 공중급유 중대 창설을 돕기 위해 하와이 주 방위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후 2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