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인물열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女의사 2만명, 가진 능력 다 발휘해야죠` (조선닷컴 2010.04.21 03:05) "女의사 2만명, 가진 능력 다 발휘해야죠"입력 : 2010.04.21 03:05신임 여의사협회장 연세대 박경아 교수 생명 구하는 일에 지장없도록 결혼·출산같은 난제 해결돼야"2000년대 초에 한 지방 의대에서 레지던트 세 명이 연달아 자살했지요. 모두 여성이었어요. 의사가 얼마나 고된 직업인지 모르고 의대에 왔는데, 아내·엄마·며느리 역할까지 하라니 못 견뎠던 겁니다." 연세대 의대 해부학교실 박경아(60) 교수는 이 사건에 충격을 받아 2004년 '여성과 의료'이라는 과목을 개설했다. 선배들이 나서서 '여의사는 남자들보다 몇 배 더 열심히 뛰어야 하는 게 현실'이라는, 일종의 마음의 준비를 시키자는 취지였다. 최근 한국여의사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 교수는 "의대에 진학하는 여성이 계속 늘고, 이들 모.. 더보기 <`창의적 기업이 되자`..호칭ㆍ직급 파괴> (연합뉴스 2010/04/18 08:01) CJ '님 호칭' 이후 제일기획.SK 등 줄이어 국내외 시장에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산업계가 창의성을 지향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호칭이나 수직적인 직급 체계를 과감히 바꾸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던 상명하복의 조직 문화를 개선하지 않으면 직원들의 창의력을 발현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호칭 파괴로 창의성 극대화" = 위계질서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려는 기업 관리 전략은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임원-사장 등으로 이어지는 전통적 호칭을 폐지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에서 잘 나타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님 호칭제도'를 도입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CJ.. 더보기 스티브 잡스에 휘둘리는 한국 IT (조선닷컴 2010.04.17 07:46) 슈만 만나 불행했던 클라라처럼… 스티브 잡스에 휘둘리는 한국 IT 입력 : 2010.04.17 07:46 작곡가 슈만을 만든 8할은 아내 클라라의 힘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그녀는 뒷바라지만 하다 끝나… 아이폰·아이패드 등장에 한순간에 꺾인 한국 IT 자칫 애플의 잡스 뒤꽁무니만 좇다 끝날라 걱정되네 가끔 있다. 너무나 영리하고 똑똑한 여자가 난봉꾼을 만나 불행한 삶을 사는 경우가 있다. 슈만(Schumann)의 부인이었던 클라라가 그랬다. 오늘날 사람들은 슈만과 클라라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야기한다. 슈만 탄생 200주년인 올해에는 특히 더 그렇다. 그러나 슈만과 클라라의 그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는 죄다 클라라의 자작극이었다. 내가 자세히 조사해보니 그렇다는 이야기다. 지난 방학, 독일을 다녀왔다. 업무를 .. 더보기 스키니진 입은 최은영 회장 `고정관념을 깨라` (이데일리 2010.04.16 14:46) 스키니진 입은 최은영 회장 "고정관념을 깨라"입력 : 2010.04.16 14:46서강대 개교 50주년 명사초청 특별강연 "회장이니까 하면 안된다 아니고 선입관 깨야" "경영철학은 더 박스..더이상 아줌마 아니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16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 이냐시오관에서 개교 50주년 특별강연 연사로 나섰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 개교 50주년 특별강연이 열리는 강당에 학생 450여 명이 꽉 들어찼다. 서강대학교 법학부 왕상한 교수가 연사를 소개했다. 여성 연사는 검은 가죽재킷에 리폼한 서강대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입고 강단에 올라섰다. 국내 최대 해운사이자 세계 8위 해운사 한진해운(117930)을 이끌고 있는 최은영 회장이었다. 그는 젊은 패션감각으로 학.. 더보기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