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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인물열전

``명문`보다 비전 키워준 대학 지원 더 값져` (조선닷컴 2010.09.01 03:16) "'명문'보다 비전 키워준 대학 지원 더 값져"입력 : 2010.09.01 03:16최연소 전임교수로 모교에 돌아온 울산대 김지은 교수 2000년 수석 입학 10년만에 출신대학 교수로 '錦衣還鄕'… "새로운 앞날이 더 설렙니다""최고 명문보단 내 미래를 키워줄 대학 찾는 게 중요해요." 울산대에 20대 교수가 탄생했다. 1일부터 강의를 시작하는 영어영문학과 김지은(28) 교수다. "울산대 역대 최연소 전임 여교수"라고 한다. 김 교수는 울산대 출신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00년 울산대에 수석 입학했고, 졸업한 해인 2004년 미국 UCLA(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로 유학해 5년6개월 만인 지난 2월 석·박사 통합과정을 한꺼번에 마쳤다. ▲ 울산대 연구실에서 인터뷰 사진 포즈를 취한 김지.. 더보기
[이사람]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서울신문 2010-08-30 12면) [이사람]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여수박람회 중앙·지방·민간참여, 한국 브랜드가치·국격 높일 기회” “1988년 서울올림픽, 1993년 대전엑스포,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다는 목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기존 3대 메가 이벤트와 차원을 달리합니다. 한국이 주요 20개국(G20)의 일원으로서 인류의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주도적으로 제시하는 초대형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김근수(52·차관급)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구촌 사람들이 해양의 미래를 통해 인류의 꿈을 확인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여수박람회를 정의했다. 김 사무총장은 2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온난화, 생태계 파괴 등 환.. 더보기
김을동 `아버지 김두한 외도로 이복동생까지 있다` (조선닷컴 2010.08.30 18:47) 김을동 "아버지 김두한 외도로 이복동생까지 있다" 가족사 공개 김을동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아버지인 ‘장군의 아들’ 김두한 전 의원의 혼외관계 등 내밀한 가정사를 방송에서 밝혔다. 배우 출신인 김을동 의원은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손녀다. 김을동 의원은 최근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서 “아버지의 얼굴을 8살 때 처음 봤다”며 “(가정) 밖으로 돈 아버지 덕분에 어머니는 숱한 고생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 생각에 눈물짓다가도 아버지 생각만 하면 나오던 눈물도 들어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자 김을동 의원의 부친인 고(故) 김두한 전 의원은 일제시대 서울 종로 일대를 주름잡은 주먹 출신으로, 광복 후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의 일대기는 영화 ‘장군의 아들' 시리즈로 제작돼 .. 더보기
“출연연 거버넌스 개편 정부 안대로 안 될 것” (etnews 2010.08.31) 김영환 지경위원장 “출연연 거버넌스 개편 정부 안대로 안 될 것” “출연연 거버넌스 개편은 정부가 밀어 붙이는 방향대로 안될 것이다.” 3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제27회 미래전략포럼에서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창조적 상상력으로 최초에 도전하라!`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연구원들의 거버넌스 개편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이 현재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듯 “일정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있다고 본다”며 “출연연 거버넌스 문제는 이대로는 안된다”고 못 박았다. 김 위원장은 전직 과학기술부 장관 출신이다. 김 위원장은 출연연 사기진작책 토론회에 온 듯하다는 말로 이날 행사분위기를 요약한 뒤 “국가 인력 재편은 과기인 사기진작 없이는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