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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인물열전

[Why] `이쯤은 돼야 인맥의 달인` (조선일보 2010.10.09 20:32) [Why] "이쯤은 돼야 인맥의 달인"자주 연락하는 사람 3000명, 한달 휴대전화 비용 15만원, 스스로 만든 정기모임 45개"저를 찰거머리 같은 이미지로 알고 계셨답니다." 지난 9월 서울대 발전기금 부이사장에 취임한 이명철(李明哲·62) 서울대 의대 핵의학과 교수가 자신을 임명한 오연천(吳然天·59) 서울대 총장으로부터 받았다는 평이다. '한국 핵의학의 개척자'로 통하는 그가 어쩌다가 돈 냄새를 잘 맡아야 하는 자리에 뽑혔을까. 총장이 이사장을 맡는 서울대 발전기금은 주로 외부로부터 기부금을 모아오는 곳. 부이사장은 그동안 부총장이 맡아왔다. 그렇다고 그가 돈과 가까운 경제학과나 경영학과 교수도 아니다. 이례적으로 총장보다 나이도 많다. 서울대의 주요 보직 교수들의 회의인 화요회의 참석자 20여명 .. 더보기
女아나운서 ‘술자리 면접’… “성희롱 발언에 분통”(경향신문 2010-10-06 22:54:27 女아나운서 ‘술자리 면접’… “성희롱 발언에 분통”서울의 한 지역 문화원이 여성 아나운서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상식에 어긋난 ‘술자리 면접’을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응시생들은 술자리에 문화원과 무관한 남성이 동석한 데 이어 일부 성희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서울 ㄷ문화원은 지난 8월말 여성 응시생 2명과 사무실이 아닌 인근 식당에서 술자리 면접을 진행했던 것으로 5일 알려졌다. ㄷ문화원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여성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매일 한 차례씩 총 4회 술자리 면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남자 면접관 한 명과 신원불명의 남성 한 명 등 총 4명이 참석, 저녁식사를 겸한 술자리가 장시간 이어졌다. 신원불명의 남성은 ㄷ문화원과 전혀 무관한 사람으로 면접관의 지인인 것으로.. 더보기
원로배우 신영균, 사재 500억 영화계에 기부 (조선닷컴 2010.10.04 10:23) 원로배우 신영균, 사재 500억 영화계에 기부입력 : 2010.10.04 10:09 / 수정 : 2010.10.04 10:23 ▲ 원로배우 신영균씨 원로배우 신영균씨가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500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한다. 신씨는 서울 중구 초동의 명보극장(명보아트홀)과 국내 최대 영화박물관인 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을 영화계 및 문화예술계의 공유재산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신씨는 영화 예술계에서 일할 인재들의 양성을 위해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 명보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을 기부하는 이유와 기부 재산의 운영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회견에는 신씨를 비롯해 이덕화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정인엽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배우.. 더보기
직장인 77.7%, 잠깐의 여유도 불안한 ‘시간병’ (조선일보 2010.10.06 09:13) 직장인 77.7%, 잠깐의 여유도 불안한 ‘시간병’ 앓고 있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대한민국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에 관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녀 직장인 10명 중 7명(77.7%)이 항상 시간에 쫓기는 듯한 증상인 ‘시간병’을 앓고 있다고 답했다. 시간병(Time-Sickness)이란, 미국의 내과의사인 래리 도시가 정의한 것으로, ‘시간이 달아나는 것 같은 기분’,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생각에 계속 가속 페달을 밟는 현상'을 말한다. 시간병 체감 유무를 응답자의 성별, 직급, 근무 중인 기업 형태 등으로 나눠 분석해 봤다. 그 결과, 성별조사에서는 △여성 직장인 80.5%가 ‘현재 시간병을 앓고 있다’고 답해, △남성 응답자(74.5%)보다 더 높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