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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인물열전

[클릭! 취재 인사이드] 비행기 일등석 타고 명품 옷 입으면 ‘일류 인생’? (조선일보 2013.06.07 08:51) [클릭! 취재 인사이드] 비행기 일등석 타고 명품 옷 입으면 ‘일류 인생’? 미국 최고의 名士·知性들이 공개하는 ‘인생의 왕도(王道)’ 미국에서는 매년 5월부터 6월 초 장미꽃이 만발하는 요즘, 각 대학마다 졸업식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미국 대학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돋보이거나 존경받는 명사(名士)들을 졸업식장에 초청해 축사를 맡깁니다.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젊은이에게 인생관, 지혜, 가치 등을 들려주는 ‘졸업 축사(Commencement Speech)’입니다.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stay hungry, stay foolish”(늘 배고프라, 늘 어리석어라)라는 명구(名句)는 2005년 스탠포드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나왔지요. 얼마 전에는 밴 버닝키 前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졸업 축사’.. 더보기
[클릭! 취재 인사이드] ‘비련(悲戀) 드라마’ 뺨치는 유명 女배우의 인생 유전 (조선일보 2013.06.07 03:02) [클릭! 취재 인사이드] ‘비련(悲戀) 드라마’ 뺨치는 유명 女배우의 인생 유전 인생을 드라마에 비유합니다. 줄거리는 다양하되 통속적이며 때론 비참하고 동시에 교훈적입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온 여(女)배우가 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시청률 28%(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막장 시어머니인 배우 박원숙(64)씨입니다. 그녀의 직접 표현을 빌리자면 그의 인생은 ‘비련의 드라마’입니다. 50부작인 드라마는 현재 44부까지 방영됐습니다. 그의 연기 인생도 대략 후반부에 들어섰습니다. 그가 맡은 악역은 섬뜩하지만, 덮어놓고 미워할 수 없는 어떤 연민을 동반합니다. 지난달 15일 가졌던 짧은 인터뷰에서도 그녀는.. 더보기
‘朴의 입’ 위기의 홍보라인 구원투수로…낮은 서열로 수평이동해 돌려막기 논란 (서울신문 2013-06-04) ‘朴의 입’ 위기의 홍보라인 구원투수로…낮은 서열로 수평이동해 돌려막기 논란 이정현 홍보수석 임명 배경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이정현 정무수석을 신임 홍보수석으로 자리를 이동시켰다. ‘왕수석’으로 불리고 있는 현직 정무수석을 수석직제 서열상 아래인 홍보수석으로 이동시킨 것은 그만큼 청와대 홍보라인에 대한 ‘위기감’이 적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정부 출범 초부터 청와대 홍보라인의 ‘약체’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PD 출신인 이남기 전 홍보수석의 언론 소통과 장악력 논란부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불통 시비는 물론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못한 남녀 투톱 대변인 체제의 문제점도 노출됐다. 이런 와중에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이 전 수석의 사표가 수리된 지난달 22일부터 박 대통령은 언론·정치인 출신.. 더보기
[‘나눔’ 송년 릴레이 인터뷰] ① 박명재 차의과대학 총장 (서울신문 2010-12-11) ‘나눔’ 송년 릴레이 인터뷰] ① 박명재 차의과대학 총장 “배운 만큼 돌려주는 ‘아름다운 仁術’이 나눔이죠”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흥미로운 자료를 공개했다. 대학이 학생에게 얼마를 교육비로 투자하는가를 보여 주는 ‘2009년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 순위’가 그것이다. 경기 포천에 있는 차(CHA)의과학대학교는 설립 14년 만에 교육비 투자 순위에서 전국 173개 4년제 대학 가운데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저녁 서울 태평로 한 중식당에서 이 학교 박명재(63) 총장을 만났다. 그는 창문 밖으로 내리는 함박눈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박 총장과 3시간 가까이 진행한 인터뷰의 주제는 ‘나눔’이었다. 그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의술(醫術)이 아닌 인술(仁術)로 국내 최초 건강과학종합대학 설립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