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중미발 플루 약칭 돌고 돌아 <신종플루> (연합뉴스 2009.05.01)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북중미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의 약칭을 놓고 오랜 혼란이 거듭된 끝에 결국 1일 `신종플루'라는 약칭이 결정됐다. 지난달 28일 첫번째 검사대상자가 발생했을 때 정부와 학계, 언론 등에선 `돼지플루', `돼지독감', `SI' 등의 각기 다른 약칭을 쓰며 국민들에게 혼란을 줬다. 당시엔 세계보건기구(WHO)가 `돼지 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란 공식 명칭을 쓰는 점을 고려해 약칭이 `SI'로 정리됐다. 그러나 이날 WHO가 다시 `돼지 인플루엔자'라는 명칭을 학술적 명칭인 `인플루엔자 A(H1N1)'로 공식 변경하면서 다시 혼선이 빚어졌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는 공식 약칭을 만들라는 언론의 주문에 "전염병예방법에는 `신종 인플루엔자'라고 돼 있다.. 더보기 전염병 센터장 문답 (연합뉴스 2009.05.01) -1"최초 추정환자 일요일께 퇴원 가능"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1일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청사에서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인 '인플루엔자A(H1N1)' 관련 브리핑을 열고 추정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돼 격리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그러나 "3명의 증세는 모두 양호하며 최초 추정환자 50대 여성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퇴원 기준을 거의 만족했다"며 "의료진들은 이르면 일요일께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병율 센터장과 일문일답. --최초 추정환자와 같은 시설에 거주하는 44세 여성 추정환자의 경우 최초 추정환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나 ▲최초 추정환자와 같은 차량을 이용했고 같은 시설에 거주하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하고 있.. 더보기 신종플루 감시용 열감지기 효과 의문 (연합뉴스 2009.05.01) (홍콩 AFP=연합뉴스) 신종플루라 불리는 인플루엔자A(H1N1)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여행객들을 상대로 열감지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 방법의 효과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홍콩의 한 고위 보건 당국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이번 주 초에 제기됐던 열감지기 관련 논란을 거론하며 감지기 사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30일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어떤 한가지 수단만으로는 100% 효과적일 수 없다"며 몇몇 나라의 "국경에서 실시되고 있는 적외선 감지기 사용이 완벽한 조치일 수 없다는 WHO의 판단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열감지기 사용이 정부 차원에서 실시될 수 있는 여러 대응 조치들 중 하나로 간주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앞서 WHO의 그레고리 하틀 대변인은 "어.. 더보기 경제위기가 신종플루 위기에 주는 교훈 (연합뉴스 2009.05.01) 위기극복 위해 대중의 신뢰.국제사회 공조 긴요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글로벌 경제위기에 뒤이어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 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신종플루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위기에서 얻은 교훈을 활용해야 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 보도했다. FT는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에 대한 대중의 신뢰와 국제사회의 공조가 긴요하다는 점을 경제위기에서 얻은 교훈으로 제시했다. 우선 소수의 전문가들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무너질 경우 비공식 정보가 널리 퍼지고 이로 인해 대중은 급격히 패닉 상태에 빠져들어 위기가 악화될 수 있다. 이는 영국 은행 노던록의 위기에서 잘 드러났다. 2007년 9월 노던록의 문제에 관한 보도가 나오자 은행 고객들은 앞다퉈 예금 인출에 나섰으나 정.. 더보기 이전 1 ···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2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