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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SI 정보 신속 투명하게 알려라 (연합뉴스 2009.04.28) 李대통령 "SI 정보 신속.투명하게 알려라"긴급회의 주재.."초동단계부터 방역 철저"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국내에서 `돼지 인플루엔자'(SI) 추정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예방요령을 포함해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려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장관 및 관계자들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초동단계에서부터 검역과 방역을 철저하게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외교통상부로부터 멕시코를 여행제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사태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 더보기
SI대유행 전염병 발전 가능성 우려 (연합뉴스 2009.04.29) '대유행 전염병' 발전가능성 우려(종합)(서울=연합뉴스) 돼지 인플루엔자(SI)가 전 지구를 휩쓰는 '대유행 전염병(팬데믹.pandemic)'으로 발전할까. 멕시코에서 시작된 SI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5천만명이 희생된 1918년 스페인 독감과 같은 세계적인 전염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홍콩대학의 미생물학과 주임인 웬쿽융(袁國勇) 교수는 28일 SI가 팬데믹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웬 교수는 SI가 어느 정도로 위협적일지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도 "우리가 '팬데믹'의 시작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에서 '외래(外來) 감염사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현지 감염사례가 나타난 것을 그 근거로 들었다. 웬 교수는 .. 더보기
오바마 정부 SI 대응책 효과적 (연합뉴스 2009.04.29) "철저한 대비속 국민불안 완화..부시 보건정책 수혜"(뉴욕=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7일 한 과학자 모임에서 "SI(돼지 인플루엔자)가 우려를 야기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급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보건 당국 관리들이 국내 발병 사례를 철저히 관찰하고 있다면서 SI 확산과 관련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는 예비적 조치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취임 후 첫 국민 보건 비상사태를 맞이한 그가 공식석상에서 SI와 관련해 한 얘기는 이 몇마디 말이 전부였다. 그러나 백악관 막후에서는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신속한 작업이 대통령의 진두지휘로 이뤄지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수시로 정보기관이나 보건당국으로부터 SI 진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고 .. 더보기
SI의 미스터리 (연합뉴스 2009.04.27) (서울=연합뉴스)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돼지 인플루엔자를 둘러싼 의문도 커지고 있다. 우선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자 수와 치사율. 돼지 인플루엔자의 진원지인 멕시코 정부는 지금까지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해 103명이 숨졌으며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의심 환자는 1천614명이라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미국의 경우 20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나 1명만 병원에 입원했을 뿐 나머지감염자들의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마틴 세트런 이주ㆍ검역 책임자는 멕시코의 감염자 수에 대해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그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감염자 수가 수만명에 이른다면 멕시코의 돼지 인플루엔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