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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화천 산골 출신 딸부자집 딸 셋 잇단 사시 합격 (연합뉴스 2010.11.30 15:46) 화천 산골 출신 딸부자집 딸 셋 잇단 사시 합격중동부전선 최전방지역인 강원 화천군 사내면 출신 딸부자집에서 3명의 딸이 잇따라 사법고시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화천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사내면에서 20여년 가량 살아온 황수자(65)씨는 부사관으로 근무하던 남편이 지병을 얻어 1992년 세상을 뜨자 딸 5명을 공부시키기 위해 서울로 이사했다. 여자 혼자 몸으로 산골에서 공부를 시킬 수 있는 방도가 없어 식당일이라도 하기 위해 이사는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것이 주변의 설명이다. 황씨의 이같은 헌신 덕분에 큰 딸 이영희(40)씨는 아버지가 세상을 뜬 지 5년만인 1997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황씨의 고생과 큰 언니의 합격은 동생들에게도 자극을 줘 넷째 동생(32)과 막.. 더보기
<양구 군인선생님은 `고득점 토익성적 제조기`> (연합뉴스 2010/11/22 16:00) '고득점 토익성적 제조기' 2사단 이우창 상병(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양구군 양구고교 학생들의 토익성적을 8개월 만에 300점대에서 700점대 중반으로 끌어올린 육군 2사단 이우창(23) 상병. 이 상병은 서울 대원외고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정치경제학과에 다니다 입대했다.> 2010.11.22 강원 양구군 육군 2사단에 근무중인 병사가 학생들의 토익성적을 크게 향상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2사단에 따르면 전차중대에 근무 중인 이우창(23) 상병은 지난 3월부터 양구고교에서 1~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월~토요일에 걸쳐 매일 2시간씩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이 상병은 서울 대원외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정치경제학과 3학년에 다니다 입대했으며 .. 더보기
전교생 37→107명… 학부모·교사가 일군 ‘작은 기적’ (서울신문 2010-11-23) 전교생 37→107명… 학부모·교사가 일군 ‘작은 기적’ 이농 등으로 학생 수가 줄어 폐교가 속출하는 가운데 리(里) 단위 농촌 지역에서 1년 만에 학생수가 3배로 늘어난 초등학교가 있다. 전교생이 2008년 44명에서 2009년 37명으로 줄어들었다가 현재는 107명으로 늘었다. 교직생활 40년의 교장이 학교를 살리겠다고 팔을 걷었고, 교사들은 퇴근 시간을 미뤄 가며 연구를 거듭한 덕이다. ▲ 지난 10일 학부모 학교참여 연구학교 참관수업을 진행한 전남 여수 관기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학부모 학습도우미가 학생들이 그린 자화상을 들어 보이며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매일같이 자녀들과 함께 등교해 학교 살림을 가꿨다. 이들이 통폐합 위기에 처해 있던 초등학교를 입학 대기자만 100명.. 더보기
‘대통령 장학생’ 뽑는다 (문화일보 2010-11-19 11:46) ‘대통령 장학생’ 뽑는다교육과학기술자문위 ‘개혁안’ 보고김상협기자 jupiter@munhwa.com | 기사 게재 일자 : 2010-11-19 11:46 ▲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고교 文·理科 구분 없애고 초중고 교과 학습량도 20% 감축 추진 앞으로 고등학교의 교육체계가 문과·이과 간 장벽이 없어지는 융합형 교육체계로 개편된다. 또 초·중·고 교과과정이 현행 주입 위주에서 실생활·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으로 바뀌고 학습량은 현재보다 20% 이상 감축되는 수업혁신방안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교실생활의 대혁신이 예상된다. 또 20·30대 젊은 과학자의 순수과학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대통령 장학금제(프레지덴셜 펠로십)’가 도입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