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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학점 따기 쉬운 교양과목보다 전공과목 많이 들어라” (동아일보 2013-05-17 10:26:04) “학점 따기 쉬운 교양과목보다 전공과목 많이 들어라” ■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이 말하는 ‘취업 5계명’ “학점 관리하기 쉬운 교양과목보다 심도 있는 전공과목을 많이 들으세요. 매일 아침 최소 20분 이상 신문을 읽으세요.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을 볼 때는 조금의 과장도 금물입니다.”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이 9일 여대생 6명과 점심식사를 겸한 ‘깜짝 멘토링’ 자리를 가졌다.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1위인 삼성전자의 인사팀장이 대학생들을 만나 취업에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해줬다. 멘토링 참석자들은 이화여대와 숙명여대, 건국대의 1∼4학년 학생들이다. 원 부사장은 최근 일일강사로 이들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강의 도중에 내는 퀴즈의 정답을 맞힌 학생들과 멘토링 자리를 갖겠다.. 더보기
울고싶은 베이비부머 은퇴준비는 `사치` (매일경제 2013.05.02 19:21:59) 울고싶은 베이비부머 은퇴준비는 `사치` 노부모 병원비·취업못한 자녀…양육·교육비 2년새 27% 늘어 베이비부머 세대 삶의 질이 2년 새 악화됐다. 2년 전보다 소득은 줄었지만 자녀 교육비와 노부모 부양 부담은 오히려 늘어났다. 특히 베이비부머의 성인 자녀 취업률은 35%에 불과하고, 4명 중 1명은 손주 양육에 시달리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1955~1963년에 출생한 사람을 일컫는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후원하고 서울대 노화ㆍ고령사회연구소와 미국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 한국갤럽이 2일 내놓은 `2차 연도 한국 베이비부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는 지난 2년간 자녀 관련 비용과 의료비 지출을 늘렸고 여가비와 부채상환비용 지출은 줄였다. 이번 보고서는 2010년 1차 연도 연구에서 .. 더보기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같은 때 태어나 같은 대학 학과 졸업… 18년 후 드러난 ‘남녀의 차이’ (경향신문2013-04-26 15:36:53)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같은 때 태어나 같은 대학 학과 졸업… 18년 후 드러난 ‘남녀의 차이’ ㆍ91학번 그녀들의 ‘그 후’ 대학 졸업 뒤 여성들의 삶의 경로는 어떻게 변할까. 좋은 남자와 만나 가정을 꾸렸을까, 아니면 직장을 얻어 일하고 있을까. 직장을 그만뒀다면, 그 까닭은 무엇일까. 경향신문은 한국 여성 일자리 문제의 최대 화두인 직장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들여다보기 위해 서울 소재 중상위권 ㄱ대학 교육학과 91학번 졸업자들의 인생경로를 추적해봤다. 비슷한 시기(1972~1973년)에 태어나 같은 대학, 같은 학과를 나온 동기들이 사회에 나온 뒤 겪은 남녀 차이를 단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성 일자리 전문 연구자들이 통계분석이나 불특정 여성들을 심층 면접조사한 적은 있.. 더보기
‘성적 비관’ 자살하려던 아들, 아버지의 ‘관심’이 살렸다 (경향신문 2013-04-12 21:44:16) ‘성적 비관’ 자살하려던 아들, 아버지의 ‘관심’이 살렸다 ㆍ등굣길 “안녕히 계십시오” 인사에 학교로 달려가 설득… 투신 막아내 아버지와 담임교사의 지속적인 관심이 성적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10대를 구했다.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3 수험생 김모군(18)은 12일 아침 학교에 간다며 부모에게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인사했다. 평소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하던 등교 인사와는 사뭇 달랐다. 무심코 흘려들을 수 있는 말이었지만, 인사말은 김군의 아버지 귀에 꽂혔다.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아들의 눈빛과 뒷모습이 평소와 달라 보였다. 전날 밤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졌다고 걱정하던 아들의 모습도 떠올랐다. 아버지는 곧장 담임교사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의 상태를 알렸다. 김군이 평소와 다르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