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육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가족이 랍스터 앞에서 울었다" 가난 이겨낸 의대생 사연[중앙일보 2020.04.12 22:24] “오늘 태어나서 처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에 갔다. (중략) 언니와 내가 스파게티와 스테이크와 랍스터까지 먹는 모습을 본 아빠는 또 울었다. 아빠가 울어서 나랑 언니도 또 울었다. 울면서 4인 세트의 모든 음식을 다 먹었다. 배가 찢어지게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어 본 것은 처음이다. 그리고 배가 찢어질 때까지 음식을 먹어 본 아빠와 언니의 모습도 처음이다.” 10일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가난을 딛고 연세대 의대생이 됐다”는 사연이 소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글쓴이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었다고 한다. 5살 때 어머니가 사망했다. 식당 일을 다녀오다가 당한 교통사고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노가다꾼’으로 불리는 건설 일용직 노동자였다. 언니는 가난한 집안 사정을 고려해 대학 진학을 일찌.. 더보기 '메뚜기 인생'에 '파리목숨' 수행기사..'갑질'에도 침묵하는 이유(노컷뉴스 2016.04.10. 09:53) '메뚜기 인생'에 '파리목숨' 수행기사..'갑질'에도 침묵하는 이유 정규직도 오너 한 마디에 '해고'..포괄임금제·파견직 노동의 구조적 원인 대기업 오너들의 '갑질'이 연일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수행기사들의 삶 또한 주목받고 있다. 스스로를 만년 '을'이라 칭하는 수행기사들의 고달프고 서글픈 삶은, 사실 지난 수년간 곪고 문드러져 있었다. 옛날이야 그렇다쳐도, 2010년 전후로 스마트폰도 빠른 속도로 보급됐고 각종 녹음기나 블랙박스 등 이들의 만행을 세상에 알릴 만한 수단은 많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나서지 않았다. 그동안 왜 수행기사들은 참고만 지냈을까. ◇ "돈 있는 사람들이 사람 부리는 것, 말해 뭐해"…보복도 두려워 '체념'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정말 너무 맞고 싶지 않아서, 매일 .. 더보기 '신의 직장' 신한은행에 들어가려면 '신한문예'를 통과해야한다? (조선일보 2015.05.11 16:32) '신의 직장' 신한은행에 들어가려면 '신한문예'를 통과해야한다? ['미생 탈출' AtoZ ①] 청년실업률 두자릿수 시대. 취업문 뚫기는 치열한 취업 전쟁을 치르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난제이다. 하지만 취업문은 무턱대고 열심히 준비한다고 열리는 게 아니다. 각 기업별로 원하는 인재상을 충분히 파악하고 채용 절차를 정확히 숙지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취업과 관련한 각종 인터넷 카페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떠돌면서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 본지는 취준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직장의 인사 담당자들을 심층 면접해 정확한 전형 절차와 공략법을 소개한다. 첫회는 높은 연봉과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신’의 직장이라 불리며 취준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기.. 더보기 “신입사원 너, 이래야 안 찍힌다” …신입사원을 위한 7가지 팁(중앙일보 2015.05.28 13:49) “신입사원 너, 이래야 안 찍힌다” …신입사원을 위한 7가지 팁 대기업에 다니는 이모(29)씨는 최근에 입사한 후배만 생각하면 열이 받는다. 인사는 곧잘하지만 일에서 소위 ‘빵구’를 내기 일쑤기 때문이다. 신입사원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문제는 지적을 해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이씨는 “두 번을 알려줘도 같은 실수를 하는 후배를 보면 속이 터진다”고 말했다. 취업포털 미디어잡이 지난 19년간 리쿠르팅 상담을 통해 얻은 팁을 바탕으로 신입사원 행동의 7가지 원칙을 내놨다. 미디어잡 김시출 대표는 “수습사원 100명 중 13.5명이 3개월 반만에 그만두는 것이 현실”이라며 “많은 신입사원이 ‘적응’을 이유로 직장을 떠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하는 7가지..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