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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최대난제 떠오른 `고용없는 성장` (연합뉴스 2010.01.17) 최대난제 떠오른 `고용없는 성장` 일자리 사정이 나아질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난제를 풀지 못한 가운데 들이닥친 글로벌 경기침체는 실업자를 쏟아내는데 그치지 않고 아예 취직을 포기하거나 집에 들어앉는 사람을 늘렸다. 주당 18시간도 일하지 못하는 취업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이다. 고용 창출력이 떨어진 구조적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외부 충격이 고용시장의 골을 깊게 판 결과인 것이다. 정부가 일자리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여는 것도 한시적 단기 대책만으로는 고용시장의 활력이나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되찾기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올해 고용정책은 노동시장 자체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산업, 복지 등 모든 분야.. 더보기
사실상 백수 400만 시대‥환란후 최대 (연합뉴스 2010.01.17) 사실상 백수 400만 시대‥환란후 최대 비경제활동인구 사상 최대 지난해 경제 위기로 구직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면서 `사실상 백수'가 400만명 안팎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만 15세 인구 중 육아, 가사, 교육, 연로 등을 이유로 일할 수 있어도 일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70여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쉬는 사람에 통계상의 실업자까지 포함한 사실상 백수를 단순 합산하면 408만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 16만여명이 `취업 준비' 및 `쉬었음'에 일부 중복되는 면이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사실상 백수는 400만명 내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15세 이상 인.. 더보기
뚜렷한 목표없이 찔러보기式으론 취업못한다` (한국경제 2010.01.17) "뚜렷한 목표없이 찔러보기式으론 취업못한다" 한국알앤씨 '청년백수 취업컨설팅'…"새 각오로 출발" 주문 "지금 처한 상황부터 파악한 뒤 목표로 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처음부터 전부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역 인근에 있는 HR컨설팅 업체인 한국알앤씨 소속 신정길 커리어교육훈련센터장(남서울대 겸임교수)은 상담을 받은 김모씨(29)에게 "아직 늦지 않았으니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이렇게 조언했다. 김씨는 서울 명문 K대를 졸업한 취업 삼수생이다. 지난 2년간 100군데가 넘는 회사에 입사 원서를 냈지만 모두 탈락했다. "처음 입사시험에 떨어질 때만 해도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하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다"는 김씨에게 신 센터.. 더보기
成大 반도체학과 첫 졸업생, 삼성전자에 100% 입사 (한국경제 2010.01.17) 成大 반도체학과 첫 졸업생, 삼성전자에 100% 입사 휴대폰학과도 2년째 전원 취업 극심한 대졸 취업난 속에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 첫 졸업생이 전원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휴대폰학과 2회 졸업생도 작년에 이어 모두 삼성전자에 입사,이들 2개 학과가 대표적인 취업보장형 학과로 자리잡았다. 성균관대는 학사 과정인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에서 오는 2월 처음 배출되는 졸업생 12명 가운데 5명이 삼성전자 DS부문(옛 반도체총괄)에 입사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머지 7명 중 3명은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 석사 과정으로,4명은 타 전공 석사과정으로 진학했다. 이들도 학위 취득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석사과정인 휴대폰학과도 지난해에 이어 졸업생 전원이 삼성전자에 입사한다. 29명 중 25명은 삼성전자 DM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