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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

'병원서 몰카' 세파라치女, 가방 지퍼 내리자… (중앙일보 2013.01.15 22:13) '병원서 몰카' 세파라치女, 가방 지퍼 내리자… 아줌마 세파라치, 성형외과 몰린다 신종 탈세신고꾼 등장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 입구. 주부 허모(53)씨는 주변을 살피더니 손에 든 검은색 작은 손가방을 열었다. 가방 지퍼를 내리자 담뱃갑보다 작은 검은색 캠코더가 보였다. 손가방 단추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다. 눈으로 확인하기도 힘든 크기의 렌즈가 구멍 속에서 반짝였다. 땅콩만 한 마이크도 가방 속에 숨겨져 있었다. 작동 상태를 확인한 허씨는 왼손에 손가방을 들고 병원으로 들어갔다. 그는 안내 직원에게 “얼굴 팔자주름 수술을 받고 싶다”고 했다. 병원 여직원과 15분가량 상담한 그는 “수술을 받겠다. 계약금을 입금할 은행 계좌를 알려 달라”고 말했다. 여직원은 계좌.. 더보기
어젯밤 먹다 남은 맥주로 세수했더니 대박! (조선일보 2013.01.13 15:41) 어젯밤 먹다 남은 맥주로 세수했더니 대박! 하이트진로 영업통합 앞서 ’술 매뉴얼’ 제작 배포 /조선일보DB ‘물배’와 ‘술배’는 따로 있다? 주당(酒黨)들이 술을 더 마시기 위해 ‘핑계’처럼 만들어 낸 말 같지만 실제로 그렇다고 한다. 맥주는 보통 위에서부터 흡수되고 물은 소장, 대장에서 흡수되는 데다 맥주의 흡수 속도가 물보다 훨씬 빨라서 같은 양의 물보다 맥주를 더 쉽게 마실 수 있다. 이는 하이트진로가 최근 배포한 ‘통합영업 매뉴얼’에 담긴 내용이다. 지난 2011년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맥주와 소주 영업조직을 통합하면서 이같은 자료집을 냈다. 그동안 맥주 혹은 소주 단일 주종만 판매하던 영업 사원들이 두 주종에 대한 영업 활동을 할 때 부족한 부분을 좀.. 더보기
[몰라도 되는 식품 이야기]통조림 국물의 비밀 (이데일리뉴스 2013.01.13 14:32) [몰라도 되는 식품 이야기]통조림 국물의 비밀 통조림의 역사는 생각보다 무척 길다. 통조림은 1804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됐으니 200년이 넘는 셈이다. 통조림은 전쟁시 식품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방부제 없이 식품의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후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통조림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통조림의 비약적인 발전에는 통조림 주입액(국물)이 큰 몫을 했다. 통조림 내 제품의 맛과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입액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주입액이 어떤 것이 들어가느냐가 중요하다. 한때 국내에서도 참치캔에 들어 있는 기름을 버려야 하느냐, 사용해도 되느냐로 논란이 일었었다. 참치캔에는 주입액으로 ‘카놀라유’가 사용된다. 이 카놀라유는 버리지 말고 각종 찌개나 볶음 요리.. 더보기
수도꼭지 한 번 녹이는데 달라는 돈이 무려 (아시아경제 2013.01.13 08:00) 수도꼭지 한 번 녹이는데 달라는 돈이 무려 대목 맞은 설비업자 출장비 '부르는 게 값' 동파방지 상품 사서 달고 스팀해빙기 돌려쓰고 27년만의 기록적인 한파가 조금 누그러지는가 싶었던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사는 원서현(39)씨는 얼어붙은 베란다 수도를 헤어드라이기로 녹이느라 진땀을 뺐다. 너무 추운 날은 세탁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관리사무소의 요청으로 며칠째 미뤄둔 빨래가 산더미인데, 수도 배관은 어디가 잘못된 건지 도통 물이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동네 설비업자를 찾아 전화를 거니 대뜸 "일이 밀려 있어 오늘은 안된다"는 답이 돌아 왔다. 다음 날 방문한 설비기사는 커다란 스팀해빙기를 가져와 수도가 놓인 벽쪽을 향해 뜨거운 수증기를 내뿜더니 수도꼭지 한 개를 교체하고는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