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관계

아세안, 따뜻한 번영의 동반자 (한국일보 2009.06.01) 아세안, 따뜻한 번영의 동반자 유명환 장관, 2009.6.1, 한국일보 게재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 개막된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가 한ㆍ아세안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기념비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왔다.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20년간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특히 양측은 2004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으로 한 차원 관계를 격상시켰으며 2006년과 2007년에는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상품협정과 서비스협정을 타결함으로써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의미 깊은 제주 정상회의이러한 관계 증진으로 2008년 한ㆍ아세안 교역 규모는 902억 달러에 이르렀으.. 더보기
Korea, ASEAN to Sign Investment Accord (코리아타임스 2009.05.30) Korea, ASEAN to Sign Investment AccordBy Kim Hyun-cheol Staff ReporterThe first two days of June will see new impetus for relations between South Korea and Southeast Asia. Korea will host 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Republic of Korea Commemorative Summit on Jeju Island to mark the 20th anniversary of the relationship with the regional political and economic bloc, comprised of Sing.. 더보기
중앙아시아를 ‘전략적 동반자’ 로 (중앙일보 209.05.16) 중앙아시아를 ‘전략적 동반자’ 로 유명환 장관, 2009.5.16, 중앙일보 게재 이명박 대통령은 동서 문명이 교차하는 실크로드의 중심에 있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했다.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을 통해 우리의 에너지 자원외교와 신아시아 외교 구상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결실을 거뒀다. 우선 방문국 정상과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친화적인 실용외교를 전개했다.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 대통령은 공항 도착부터 고향인 사마르칸트 시찰까지 사흘간의 전 일정을 이명박 대통령과 동행하는 등 성의를 다해 극진하게 환대했다.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아스타나 도착 직후 사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사우나와 .. 더보기
‘新아시아 외교’ 성공을 위한 과제 (문화일보 2009.05.16) ‘新아시아 외교’ 성공을 위한 과제 이순천 외교안보연구원장, 2009.5.16문화일보 게재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순방하고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은 에너지·자원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세일즈외교’를 이루며 중앙아시아 신(新)실크로드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정부는 러시아·중앙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를 자원 개발의 4대 전략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들 자원 부국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2007년 4.2%에서 2030년 40%까지 제고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순방은 에너지·자원 분야의 국제협력을 확대해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로 거듭나려는 정부의 에너지 비전을 한층 구체화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석유·가스, 우라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자원 부국이.. 더보기